By Dan Sheldon Sep 15, 2021/원문보기(디 애슬레틱)
카일 워커 피터스는 지난 시즌 사우스햄튼에서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인 선수 중 한 명이었다.
2020년 8월에 토트넘에서 영구이적으로 합류한 이 24세의 선수는 북런던 팀에서 벤치선수로 남으면서 재능을 낭비하고 있던것과 반대로 세인츠 메리스에서는 그의 능력을 보여주어 서포터들과 클럽 스태프들을 기쁘게 만들었다.
그리고 사우스햄튼에서 견고한 프리시즌을 보낸 후, 많은 사람들은 2021-22 시즌에 그가 발전하는 모습을 계속 볼 수 있을 것이고 다시 한 번, 랄프 하센휘틀의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워커 피터스는 리그 개막전 4경기에 나와서 단 한 경기만을 선발로 출전을 했는데, 이는 뉴캐슬 원정에서 익숙하지 않은 레프트백 역할로 출전한 것이다. 그리고 카라바오컵에서 뉴포트 카운티를 상대로 선발로 출전한 적이 있다.
여름에 첼시에서 사우스햄튼으로 합류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18세의 티노 리브라멘토는 전 토트넘 수비수의 주전자리를 차지했으며, 그가 가까운 미래에 자리를 잃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물론 이 시즌이 아직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런 것에 대해서 말할 가치는 없으며, 카일 워커 피터스를 간과한 하센휘틀의 결정은 몇 주 후에 잊혀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오스트리아인은 1군에서 리브라멘토를 주전으로 앉힌 것으로 보이며, 재능있는 이 10대에 대해서 극찬을 쏟고 있다.
그렇다면 이것은 워커 피터스에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우선 언급할 것은, 워커 피터스는 세인츠 메리스의 벤치에 앉기 위해서 토트넘을 떠난 것이 아니다.
사우스햄튼으로 합류하기로 한 결정은 정기적으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뿐만 아니라 그의 재능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
사우스햄튼 선수로서 언젠가 잉글랜드의 더 큰 팀으로 이적을 할 수 있다는 관점은 비밀이 아니다. 워커 피터스가 최고의 팀에서 주전으로 뛰는 꿈을 꾸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사우스햄튼은 때가 되면 팔아야 할 값비싼 자산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동안 나온 보도에 따르면 사우스햄튼의 수비수에게 에버튼과 전 소속팀인 토트넘이 뒤늦게 관심을 보였다고 하며, 두 클럽 모두 그의 경기시간 부족을 알아챈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클럽 내부에서는 그들의 가장 재능이 있는 선수 중 한 명과 결별하는 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를 선발라인업에 투입할 수 있다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간단히 말해서 워커 피터스는 벤치에 있기에는 너무나도 좋은 자원이다.
몇몇 소식통들은 리브라멘토를 피치에서 더 위로 올리고 그의 뒤에 있는 수비로 워커 피터스를 플레이하게 하는 것을 제안했다. 같은 측면에 있는 그 두 사람을 생각한다면 흥분하게 될 것이다. 본지는 이 이야기에 대해서 하센휘틀에게도 언급이 되었다고 알고 있다.
리브라멘토는 상대팀 하프진영으로 사냥감을 쫓듯이 달려들어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지만 후방에서 (수비문제를) 들추어냈다. 그리고 이것이 이 둘을 함께 뛸 수 있게 하는 가능성을 말해주는 것이며 구미를 당기게 해준다.
아래를 보면 알겠지만 이것은 왜 전 첼시 선수가 맨유와의 1-1 무승부 경기에서 서포터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는지를 보여준다.
그는 알렉스 맥카시의 페널티 구역 바로 앞에서 공을 받은 후 경기장 위로 곧장 달려나갔다.
그런 후 리브라멘토는 프레드를 떨쳐 버리고 크로스를 올렸는데 아담 암스트롱에게 정확히 전달되지는 못했다.
에버튼, 뉴캐슬, 웨스트햄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도 리브라멘토가 맹렬하게 전진한 비슷한 예시를 볼 수 있다.
워커 피터스는 2020-21 시즌에서 수비에서 빈틈이 없다는 것을 반복해서 보여주었다. 그의 경기를 한 단계 끌어올리게 하는 것은 크로스, 어시스트, 기회 창출로 전진하는데 있어서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들이다. 라이트백은 이러한 요소들을 이해하고 있으며 프리시즌 동안에 이러한 부분들과 연계된 수치들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레반테전에서 공격과 영향력을 미치겠다는 열망을 관중석에 있는 서포터들이 눈으로 볼 수 있었다.
여기 이브라히마 디알로는 사우스햄튼의 하프지역에서 공을 받았고, 앞으로 나가는 체 아담스에게 공을 내주기로 선택한다. 여러분은 카일 워커 피터스가 이미 이것을 받으러 올라온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담스는 팀 동료가 질주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서 자신이 공을 끌고 올라가는 것을 포기한다.
워커 피터스는 박스 안으로 들어가서 공을 골키퍼 위로 넘겨 구석 밑으로 들어가게 했다.
지난 시즌에 하센휘틀이 풀백으로서 요구하는 것들에 대해서 적응을 계속 하고 있었던 워커 피터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는 그의 전 팀 동료인 라이언 버틀란드 보다 한 개 더 많은 것이다. 하지만 버틀란드는 크로스의 양과 정확도 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파이널 써드로 들어가는 패스도 많이 뿌려주었다.
그리고 워커 피터스는 2021-22 시즌에서 골을 포함하여 이러한 수치들을 더 높이고자 했다.
리브라멘트는 이번 시즌에 프리미어리그 4경기를 소화했으며 20%의 정확성을 가지고 10개의 크로스를 올렸고 파이널 써드로 15개의 패스를 뿌렸다.
하센휘틀이 워커 피터스를 팀에 끼워 넣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다는 문제는 그가 반길만한 요소다.
사우스햄튼의 감독은 특히 지난 시즌에 풀백 포지션에서 백업이 없다는 사실을 두고서 한탄을 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가 선발 라인업을 지명할 때 고려해야 하는 부수적인 손해를 가지게 되었다.
워커 피터스가 레프트백으로 계속 뛰게 된다면, 로맹 페라우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게 되는 것인가? 본지가 최근에 밝혔듯이, 하센휘틀은 그의 스쿼드를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따라서 성공적인 시즌이 될지, 못될지의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하센휘틀은 워커 피터스의 제외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시즌은 주말에 제가 어떤 선수를 필요로 하느냐에 관한 일이 많이 있을겁니다. 이것이 50대50의 상황이라면 경기를 잘 했다고 하더라도 주말 경기에는 뛰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우리를 탑6팀이나 리그에서 더 큰 팀들과 비교를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시즌 내내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며, 이것이 우리가 지금 더 큰 스쿼드를 가지고 있게된 이유입니다."
"우리는 주말에 누가 필요할지 선택할 수 있으며 선수들은 이를 받아들이고 다음 경기에 뛸 수 있는 기회를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면 선수들은 자신이 좋은 선수이며 경기를 뛸 자격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만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이번 시즌에 가지고 있는 이점이며 정상적인 일입니다."
조만간 여러분은 카일 워커 피터스가 팀의 자리를 찾는 것과 관련하여 조만간 해결책이 발견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훈련에서 그의 태도는 훌륭했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이는 정확하게 하센휘틀이 바라던 것일 것이다.
그는 팀 동료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으며 중요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그는 뒤에서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다.
서포터들이 리브라멘토가 선발로 뛰는 것을 보고싶어 하는 것처럼 아무도 워커 피터스가 벤치에 있는 것을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 하센휘틀이 이 둘을 함께 뛰게하는 방안을 선택할지는 두고봐야 하겠지만, 여러분은 최소한 전술적인 변화가 고려되기를 바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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