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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햄튼FC 소식/번역기사

[사우스햄튼 유스특집] 왜 사우스햄튼은 B팀을 가지게 되었는가?

by 윤인츠 2021. 6. 23.

By Dan Sheldon Sep 16, 2020/원문보기(디 애슬레틱)

사우스햄튼은 최근에 23세 이하의 팀을 B팀으로 이미지를 쇄신하겠다고 변화를 발표하였다. 그들의 총칭이 바뀐다 할지라도 관련 선수는 똑같을 것이며, 그들은 여전히 스테이플우드에서 훈련을 할 것이고 여전히 같은 헤드 코치를 갖게 될 것이다.

이런 말을 들으면 여러분은 "아니 그럼 그게 무슨 소용이야?"라고 생각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 분야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클럽의 아카데미는 인재 육성을 잘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앨런 시어러, 맷 르 티시에, 시오 월콧, 가레스 베일, 루크 쇼,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아담 랄라나,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 등 많은 선수들이 소튼의 유스 시스템을 거쳐갔다.

그리고 이런 방향의 변화는 다음 세대의 선수가 사우스햄튼의 1군팀으로 더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으며 1군팀이 콜업을 했을 때 더 잘 준비된 상태로 그들에게 즉각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한다.

B팀 모델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를 포함하여 클럽들이 채택한느 방식으로 유럽 대륙에서 더 흔하다.

2018년 12월에 랄프 하센휘틀이 세인츠 메리스에 도착했을 때, 그는 아카데미에서 기용할 수 있는 자원을 살펴봤으며 케인 램지와 티레케 존슨에게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주었다. 이것은 하센휘틀이 2019년에 미드필더 쪽에서 칼럼 슬래터리를 콜업하면서 끊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센휘틀이 겪은 좌절 중 하나는 그가 아카데미에서 선수를 콜업했을 때, 그들이 하센휘틀 방식의 코칭 방법에 적응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것이다. 결국은 1군팀 환경에서 그들이 실제로 경기를 뛸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었다는 것이다.

이것 때문에 그는 성공을 위한 청사진이 담긴 SFC 전술책을 고안했다. 그 중 한가지 요소는 B팀에서 9세 이하의 팀까지 전체 아카데미에서 하센휘틀이 설계한 훈련 과정을 보게 될 것이다.

올해 초에 이전에 FA에서 일했던 축구 운영 디렉터 맷 크로커와 회장 마틴 세멘스 그리고 하센휘틀이 어떻게 23세 이하의 팀과 1군팀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심을 하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시즌에 3개월간의 락다운 기간 동안 세 명의 남자가 앉아서 앞으로의 최선책을 강구하기 위한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속화되었다.

앞에서 언급한 내용을 토대로 본지는 이미 시행된 변화에 대해서 파악하였다.

무엇이 달라졌는가?

분명히 이름을 바꾼 것 외에도 다른 미묘한 차이들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B팀이 1군 팀과 비슷한 시기에 훈련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 그러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훈련 세션은 이제 별도의 시간에 실시될 것이다. 하센휘틀과 코칭 스태프들이 B팀의 훈련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이 이런 새악이 나오게 된 배경이다. 시즌 내내 1군팀 감독은 B팀의 훈련에 참가해서 살펴볼 수 있게된다.

B팀이 직면한 또 다른 변화는 그들의 경기 대부분이 스테이플 우드에서 열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대신에 그들의 홈구장은 AFC 토튼의 경기장으로 옮겨지게 되었다. 하지만 일부는 세인츠 메리스에서 열리게 될 것이다. 1군 팀을 염두해 둔 사우스햄튼의 보드진들은 선수들이 1군팀의 경기장 환경에서 뛰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B팀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젊은 선수들은 여전히 프리미어리그2에서 경쟁할 것이다. 지난 금요일에 아스날을 이기면서 그들의 시즌이 화려하게 출발하게 되었다.

누가 B팀의 코치를 맡게 되나?

데이브 호스만이 유스팀을 책임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는 많은 1군 팀 코치들에게 가능한한 많은 지원을 받게 될 것이다. 비록 하센휘틀이 국제휴식기 때 빈 시간을 활영할 때만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여기에는 하센휘틀이 포함될 것이다.

하센휘틀의 코칭 스태프들 중에서 두 명은 이미 호스만의 훈련을 돕는데 적극적이다. 18세 이하와 23세 이하 팀에서 모두 일을 했었던 크레이그 플레밍과 전 골키퍼 선수인 켈빈 데이비스가 B팀과 일을 하고 있다.

비록 그들이 도움을 주기 위해서 애쓰고 있다고 할지라도 본지는 그들의 1군팀에서의 역할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다고 들었다. 데이비스는 코치로서 발전하기를 열망하고 있으며 이것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구단은 두 가지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테면 데이비스에게 또 다른 플랫폼을 제공하게 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또한 유스들에게 1군팀 코치에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하게 함으로써 인수인계가 원활하게 하도록하는 사우스햄튼의 욕구를 강화시켜준다.

이것은 브렌트포드의 모델과 같은 것인가?

아니다. 사실 챔피언십 팀이 만들어놓은 것과는 정반대다. 브렌트포드의 B팀은 본지의 돔 피피엘드 기자에 의해서 조사가 되었는데, 기본적으로 영입을 위한 팀으로 유럽을 돌면서 친선경기를 치른다.

브렌트포드가 대륙을 가로지르면서 뻗어나가고 있지만 그들의 최종 목표는 세인츠 메리스와 같다: 즉, 1군 팀에서 뒬만한 선수를 배출하는 것이다.

장기적인 이점은 무엇인가?

접근 방식의 변화를 판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사우스햄튼 1군 팀에서 활약하는 아카데미 선수들의 수가 증가하는가의 여부일 것이다.

이런 일이 당장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선수들은 모든 미묘한 변화드레 대해서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결국 이런 변화에 적응을 하기 시작한다면 이것이 시간 낭비였다고 상상하기는 어렵다.

사우스햄튼은 그들의 모델이 이미 만들어진 1군팀 스타를 사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어느정도 성장해서 팔기 전에 선수를 발전시킨다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따라서 이러한 움직임은 유스들의 질을 향상시켜서 결과저그로 더 큰 이적료를 받도록 할 것이다.

사우스햄튼은 그것에 대해서 뭐라고 말을 했나?

이 클럽은 분명하게 이 변화에 대해서 낙관적이며 이것이 성공적인 결정이 되기를 간절히 원할 것이다.

그가 FA에 합류하기 전에 베일과 쇼와 같은 선수들이 있었던 사우스햄튼의 아카데미를 담당했던 맷 크로커는 단순한 리브랜딩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이것을 관심을 끌기 위한 방법이나 그냥 이름만 바꾸는 것으로 보이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팀이 무엇이라고 불리는지가 문제가 아니라 젊은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우리 구단을 위해 뛸 수 있도록 더 잘 준비하도록 돕기 위한 조치입니다."

"정말 중요한 측면 중 하나는 우리가 데이터를 어떻게 만드느냐입니다. 우리는 신체적인 데이터 세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가 게임에서 X 정도의 양을 커버한다면, 우리는 젊은 중앙 미드필더 중 한 명을 위해서 한계점을 설정해주고 모든 게임과 훈련에서 워드 프라우스의 데이터와 직접적으로 비교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훈련 세션과 플레이 스타일이 같기 때문에 지금 정밀하게 측정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유스 선수들이 1군팀에 있는 개별적인 선수드과 실제로 얼마나 가깝고 멀리 떨어져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하센휘틀은 이것에 대해 언급을 했는가?

감독은 토요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경기인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B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것은 우리가 내린 장기적인 면에서의 결정이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지금 유스팀에서 정체성을 바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가원하는 방식입니다. 여름동안 아주 큰 프로젝트였죠. 제 생각에 이게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맷 크로커는 크레이크 플레밍과 켈빈 데이비스와 함게 환상적인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러한 발전에 대해서 매우 큰 책임이 있죠."

"유스팀의 스태프는 우리에게서 지지를 얻고 정보를 받는 것에 기뻐하고 있습니다. 만약 원한다고 하면 우리는 이제 대가족이죠. 모든 사람들이 서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집니다. 저는 이것을 우리에게 특별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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