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 빌라는 사우스햄튼의 스트라이커 대니 잉스의 영입을 발표했다. 본지는 빌라가 잉스와 3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30m파운드의 이적료를 냈다고 파악하고 있다. 이 스트라이커는 남해안 팀에서 3년 계약의 마지막 12개월에 접어들었으나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이로 인해서 이번 이적 시장 동안 매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딘 스미스 감독은 빌라 웹사이트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대니는 자신이 어디에 있든지 간에 골을 넣는 뛰어난 프리미어리그 축구 선수입니다."
"그는 또한 우리 스쿼드에서 리더가 될 훌륭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최고의 프로 선수입니다. 현재 1군 팀에 속해 있으면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어린 아카데미 선수들의 롤모델이기도 합니다. 대니가 위대한 클럽에 온 것을 환영하기에 기쁩니다."
왜 사우스햄튼은 그를 놓아주었는가?
사우스햄튼의 입장은 그들이 너무 좋은 제안을 받지 않는 한 잉스를 내년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떠나게 하는 것을 두고 보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놀라운 시도는 항상 고려될 가능성이 높았고 그래서 빌라는 이뤄낼 수 있었다. 수요일에 구단들 간의 직접적인 협상이 빠르게 진전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미들랜즈 팀은 지난주 사우스햄튼의 또 다른 선수인 미드필더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에게 2,500만 파운드의 제안을 했으나 거절당했으며 잉스의 상황은 이와 달랐다. 워드 프라우스는 26세로 세인츠 메리스의 주장이며, 작년 8월에 2025년까지 소튼에 헌신하기로 했다. 반면에 그의 팀 동료인 잉스의 미래는 오랫동안 불확실했다. 잉스는 전통적으로 정상의 자리를 향해 경쟁하는 팀에 합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여겨졌지만, 빌라는 그러한 영역에서 경쟁하고자 하는 야망을 가지고 있이기에 이적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이번 여름 빌라의 이적 전략은 무엇인가?
이미 인터 밀란에서 애슐리 영과 노리치에서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레온 베일리를 영입했으며 잉스가 딘 스미스의 또 다른 타겟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빌라는 잭 그릴리쉬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는 것과는 상관없이 현 시장에서 투자를 계속할 것이며, 포워드가 최우선 과제로 여겨졌다.
잉스로 선회하기 전에 첼시의 타미 에이브러햄 등 다른 후보의 관심을 나타냈다. 전 본머스, 번리, 리버풀의 공격수였던 잉스는 시티와 맨유,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올랐지만 이들 중 어느 누구도 직접적으로 관심을 표출한 팀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스햄튼은 이제 무엇을 할 것인가?
사우스햄튼은 대체자를 모색할 예정이지만 지금까지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랄프 하센휘틀의 기준에 매끄럽게 잘 맞아 들여야 하는 영입생을 찾는데 서두르는 것을 꺼리고 있다.
리버풀은 그를 내보낼때 20%의 셀온 조항을 넣었기 때문에 수익의 20%를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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