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스햄튼은 내일 에버튼에서 온 풀백 티에리 스몰의 영입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FA컵 4라운드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던 17살 선수는 이번달 초 에버튼에서의 첫 프로계약 제의를 거절했다. 그는 아스날, 첼시, 리즈, 브렌트포드, 아스톤 빌라 등 최고의 유럽 클럽들과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그러나 스몰과 그의 에이전트들에게 1군 축구에 대한 더 명확한 길을 확신시켜 잉글랜드 U17 대표 선수를 위한 경쟁에서 우승한 것은 사우스햄튼인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레프트백 2옵션이 될 가능성이 있어 새롭게 합류한 로맹 페라우의 백업으로 1군팀에 훈련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결정을 좌우한 것으로 생각되며, 티노 리브라멘토의 이른 성공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사우스햄튼은 이제 스몰과 티노 리브라멘토라는 유망한 잉글랜드 풀백 두 명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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