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an Sheldon/원문보기(디 애슬레틱)
이적 시장이 진행되면서 사우스햄튼은 아주 좋은 시기를 보냈다. 3명의 10대 선수들, 자유계약으로 온 시오 월콧, 챔피언쉽 스트라이커, 토리노와 스타드 브레스트에서 온 아직 덜 알려진 선수들을 데리고 왔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적시장을 잘 보냈다는 말이 아직 불확실한 것처럼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이번 여름은 유명한 선수와 계약하는 것 이상의 가치가 있었다: 랄프 하센휘틀은 각 포지션마다 최소한 두 명의 선수들을 쓸 수 있는 옵션을 가지게 되어 선수를 라인업의 변화를 줄 수 있으며, 확실하게 바뀐 벤치자원을 가지게 되었다.
아담 암스트롱, 리안코, 티노 리브라멘토 그리고 로맹 페라우와 계약을 맺는데 4천만 파운드에 가까운 금액이 투입되었다. 그리고 17세의 티에리 스몰에 대한 이적료는 에버튼이 약 150만 파운드로 추정이 되는 사우스햄튼의 제안을 거부한 후 법원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아르만도 브로야가 첼시에서 한 시즌 장기임대로 합류했다.
이번 여름의 대규모 지출은 대니 잉스, 야닉 베스터고르, 앵거스 건, 마리오 르미나, 베슬리 후트, 마이클 오바페미 등이 팀을 떠나면서 자금을 조달했기 때문이다. 이들을 매각해서 벌은 돈은 5천만 파운드 이상이며 잉스와 베스터고르가 각각 옵션 조항을 충족할 경우 총 4,500만 파운드를 벌게 될 것이다.
사우스햄튼이 이적시장 마지막 거래로 스완지와 150만 파운드의 거래에 합의를 하면서 21세의 오바페미가 마지막으로 나가게 되었다. 특정 애드온을 충족시킬 경우 이적료는 200만 파운드에 이를 수 있으며 이 스트라이커는 3년 계약을 체결했다.
팬데믹이 강타한 이적 시장에서 많은 클럽들은 자신들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는 선수들을 팔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리고 사우스햄튼이 다른 클럽으로 이적하길 원하는 선수를 위해서 바이어를 찾아준 능력은 인정받을만 하다.
비록 잉스의 이적이 세인츠 메리스의 내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지만 나머지 방출은 계획된 것들이었다.
본지가 상세하게 설명한 대로, 사우스햄튼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에 영입 전략을 바꿨으며 잉글랜드에서 가장 재능이 있는 유망주를 타겟으로 삼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온 첼시의 리브라멘토의 거래가 성사되었으며 에버튼을 떠나길 원했던 티에리 스몰을 쫓게 되었다.
다른 세명의 중요한 영입은 리안코, 페라우, 암스트롱으로 떠나간 선수들을 대신하기 위해서 모두 데려온 선수들이다.
그리고 모든 영입생들을 모아서 보면 하센휘틀과 구단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지난 시즌에 스쿼드의 뎁스가 부족하다는 것이 드러났으며, 특히 시즌 후반기가 더욱 그러했다. 그래서 2021-22 시즌에서는 같은 방식으로 경기를 잃지 않겠다는 그들의 열망이 불타오르게 되었다.
하센휘틀은 각 포지션에 두 명의 선수가 있기를 원했으며 그의 요구가 유일하게 부족한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 뿐이다. 데드라인에 좋은 선택지가 제시된다면, 구단은 거래를 성사시킬 의향이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절박한 심정을 가지고서 아무 선수나 사오는 짓은 하지 않았다. 적절한 선수야만 했으며 그들이 원하는 조건이 모두 충족 돼서 이적이 완료될 기회는 실현되지 않았다. 또한 새로운 영입생을 데려오는 것이 17세의 라이언 피그먼의 발전에 해가 되는 것인지에 대해서 내부 논쟁도 있었다.
하센휘틀은 이미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 이브라히마 디알로, 오리올 로메우를 가지고 있으며, 여기에 더하여 스튜어트 암스트롱은 중앙 미드필더로 땜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것은 내년 여름 계약을 보상하기 위해서 충분한 퀄리티와 뎁스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많은 팬들이 골키퍼가 스쿼드에 추가되기를 희망했지만 일단 프레이저 포스터의 계약이 만료되는 여름에 최우선 영입 포지션으로 구단은 정했다. 사우스햄튼은 경험이 풍부한 포스터를 대체하고, 3년 재계약을 체결한 알렉스 맥카시와 경쟁할 선수가 필요할 것이다. 구단은 이미 잠재적인 타겟물들을 집중 조명하기 시작했다.
사우스햄튼은 이제 프리미어리그, FA 컵, 카라바오컵을 병행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큰 스쿼드를 보유했으며, 선발 라인업을 두고서 건전한 수준의 경쟁을 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하센휘틀은 대체자가 부족해서 매주 같은 팀을 선택할 필요가 없어졌다. 만약 누군가가 경기력이 좋지 못하다면 감독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2020-21 시즌이 이렇게 끝났다는 것에 쓰라린 실망감이 느낀 후 많은 사람들은 이번 여름에 영입을 하는 것이 좀 더 일관된 시즌을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으며, 새로운 영입생들은 이미 그라운드 위를 누비고 있다.
아담 암스트롱은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인 에버튼을 상대로 골망을 뒤흔들었다. 또한 리브라멘토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게 되었다. 리안코는 아직 경기에 출전하지는 않았지만 국제 휴식기를 통해서 빠르게 핏을 올릴 것이다. 페라우는 카일 워커 피터스가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장을 하게 되면서 선발 자리를 되찾기 위해서 경쟁할 것이다.
일부 사람들은 사우스햄튼이 이적시장을 바쁘게 보낸 것에 관해서 영입이 이전이나 지금이나 경험있는 선수들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고 주장할 수도 있다. 월콧의 2년 계약이 성사된 것은 그가 경기장 밖과 뒤에서 그가 더해줄 수 있는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구단과 관련된 사람들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입증된 퀄리티를 가진 선수를 살만한 재정적인 위치에 있지 않다고 지적할 것이다. 단지 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사우스햄튼이 강등을 피하고 이번 시즌을 비교적 편안하게 마무리를 한다면 이번 여름 영입에 대해서 찬사를 받을 것이다.
아직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증거는 없지만 만약에 그들이 계약한 젊은 선수들이 압박감에 무너지고 클럽이 강등된다면, 7월과 8월 말까지 한 이적 사업이 혹평을 받게 될 것이다.
사우스햄튼이 한 일들이 헤드라인을 장식하지는 않았지만 완료한 사업에 대해서는 그 이상으로 만족하고 있다.
'사우스햄튼FC 소식 > 번역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웨스트햄전 경기 전 하센휘틀 인터뷰 전문 (0) | 2021.09.11 |
---|---|
사우스햄튼은 유스 아카데미를 기반으로 하며, 훌륭한 인재를 키워내는 것이 우리의 역할입니다. (0) | 2021.09.02 |
전 첼시 선수 티노 리브라멘토가 사우스햄튼에서 10대의 나이로 혁명을 일으키다. (0) | 2021.08.30 |
[디 애슬레틱-댄 셸던] 사우스햄튼 뉴캐슬전 Q&A (0) | 2021.08.29 |
사우스햄튼은 새로운 분데스리가인가? - 그들은 유망주에게 기회를 주어 키워내는 도르트문트가 되고자한다. (0) | 2021.08.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