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햄튼의 넘버원 스트라이커였던 대니 잉스는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이번 여름에 세인츠를 떠나 아스톤 빌라로 합류를 했다. 공격수로 체 아담스와 셰인 롱밖에 없으며 첼시에서 임대를 온 아르만도 브로야도 있지만 아직 어리고 경험이 부족하여 하센휘틀의 포워드 옵션을 우려한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사우스햄튼이 새로운 스트리어클 영입하기 위해서 이적시장으로 들어갔을 때, 그들은 재빠르게 블랙번 로버스의 아담 암스트롱에게 시선을 돌렸다. 이 24세의 스트라이커를 사오는데는 17.70m 유로 밖에 들지 않았는데 이건 할인가격으로 산 것이다. 하지만 암스트롱이 잉스를 대체하고 지난 시즌에 15위로 마감한 사우스햄튼을 프리미어리그에 잔류시킬 수 있을까?
이 전술 분석은 암스트롱이 하센휘틀의 전술 하에서 맡은 역할을 상세히 기술한 스카우팅 리포트이다.
비록 그가 지난 시즌 EFL 챔피언쉽에서 득점 기계였다고는 하나 그는 지금 팀에서 단 한골만을 제공한 잉스와는 다른 유형의 선수다.
팀 동료와의 상호작용
어떤 사람들은 암스트롱이 포쳐이자 잉스처럼 훌륭한 피니셔이기에 계약을 맺은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는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하센휘틀의 축구는 높은 신체 강도와 깐깐한 규율, 정신적으로 높은 수준을 요구한다. 암스트롱은 단기간에 이 클럽의 핵심 선수가 되기 위한 모든 요건으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암스트롱의 스타일은 그가 공을 받기 위해서 공간을 찾아 내려기 때문에 역동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센휘틀은 전술책에서 상대팀 미드필드 뒷공간을 찌르는 것을 "레드 존"이라고 특별하게 부르고 있다. 그의 축구에서 공격수들은 상대팀을 열기 위해서 끊임없이 "레드 존"을 이용하고 점령을 해야만 한다.
우리는 이미 암스트롱이 사우스햄튼에서 레드 존을 점령하는 것을 봤다. 첫 번째 예시에서 그의 동료가 공을 앞으로 운반하고 있을 때, 24세의 스트라이커는 상대 미드필드 뒷공간으로 들어가 공을 받았다. 이것은 선택지를 열어주게 되었고 팀이 라인을 깨뜨릴 수 있도록 해주었다.
암스트롱은 좋은 체력을 타고났다. 그는 상대팀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 순간적으로 스프린트를 가할 수 있다. 두 번째 이미지를 보면, 암스트롱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수비에 둘러싸인 공간에 다시 한 번 나타나서 팀 동료에게 중앙으로 패스를 찌르는 옵션을 제공했다.
한편 암스트롱은 또한 뉴캐슬의 센터백 파비안 셰어가 중앙으로 몸을 돌려야 한다는 것을 알아챘다. 그는 셰어가 균형을 잃었을 때 수비수의 뒷공간으로 빠르게 들어가 중요한 터치를 했다. 몇 초만에 사우스햄튼은 페널티 박스로 들어가 공격을 했다.
그가 역동적인 선수이기에 이것이 암스트롱의 유일한 해결책은 아니다. 또 다른 예시를 살펴보면, 그는 레드 존에 다시 들어갔지만 이번에는 공간에 또 다른 사우스햄튼 선수가 있어서 앞으로 달려가지 못했다. 만약 그가 같은 기술을 사용했다면 그는 좁은 공간에서 달리다가 팀동료와 충돌했을 것이다.
따라서 암스트롱은 공을 제어하기 위해서 한 번 터치를 한 다음에 각을 바꾸기 위해서 한 번 더 터치를 했다. 지금 그는 중앙으로 향할 수 있는 더 넓은 지역을 가지게 되었고 피치 위에서 더 좋은 정보가 인식되었다.
그래서 그는 멀리 있는 무사 제네포의 존재를 발견할 수 있었다. 제네포가 먼 측면의 틈새를 공격하기 위해서 속도를 내고 있었고 암스트롱은 골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 공을 깔끔하게 보냈다. 또한 암스트롱의 패스가 왼발에서 나왔다는 것은 그가 양발을 잘 쓴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예시들은 암스트롱이 상대팀 라인 사이의 공간을 찾아내는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하센휘틀의 축구는 그 이상의 것을 요구한다. 또 다른 플레이의 원칙은 공격 깊이를 찾는 것으로 사우스햄튼의 스트라이커는 상대팀을 잡기 위해서 끊임없이 뒷공간을 찌르기위해 달려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암스트롱은 또한 이 전술적인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나온 이 스크린샷은 사우스햄튼의 공격 방식을 보여준다. 그들은 항상 상대 수비 뒤쪽으로 공을 보내서 공격수들이 쫓아가게 한다. 암스트롱은 여기까지 달려왔다.
만약 센터백이 공을 먼저 잡았다면, 그는 공을 측면으로 걷어낼 가능성이 높았으며 이 스트라이커는 뒤를 쫓았을 것이다. 만약 스트라이커가 공을 먼저 잡는다면, 그는 공을 가지고서 다른 선수들이 공격에 가담할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었다. 이런 상황때문에 상대팀은 이 시간 내내 압박감을 느낄 것이기에 빠른 달리기 능력이 중요한 이유다.
흥미롭게도 이 예시의 결과는 다르게 나왔다. 이 상황은 암스트롱과 센터백 사이에 50대50의 대결이었다. 암스트롱은 공에서 수비수를 떼어내기 위해서 다리를 뻗어 제끼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암스트롱은 공을 지키기 위해서 그의 몸을 사용하는데 능숙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한 이 예시를 보면 해리 매과이어를 상대로 더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심지어 암스트롱은 더 신체조건이 좋은 수비수와도 언제나 경합을 벌인다. 이 이미지를 보면 우리는 두 가지 모습을 강조할 수 있다.
공중에서 공이 떨어질 때 여러분은 공이 떨어지는 지점에서 암스트롱이 똑똑하게 매과이어를 떼어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는 매과이어와 공 사이에서 오른 발을 집어 넣었다. 만약 센터백이 공을 차려고 한다면 그는 암스트롱과 충돌하여 파울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전술적으로 암스트롱은 수비 사이의 간격을 매우 잘 감지하기 때문에 하센휘틀에게 잘 어울린다. 전 블랙번 스트라이커는 파이널 써드 지역으로 끈질기게 달려나간다. 맨유를 상대로 한 이 예시에서 그는 센터백 사이에서 달릴 공간을 발견하고서 빠르게 뛰어가 제니포 라인 뒤로 옵션을 제공해주었다.
비록 암스트롱이 공을 받지 못할지라도 이 달리기는 수비수의 관심을 고정시키거나 심지어 그가 중앙으로 이동할 수 있었기 때문에 아주 중요했다. 그러면 그의 파트너는 공을 받기 위해서 공간의 절반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또한 경기에 대한 그의 좋은 해석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그가 라인을 따라 공을 찾았던 이전의 몇몇 예시와는 다르게 뒷공간에서 공격을 하기로 한 그의 결정은 매우 현명했다.
암스트롱은 또한 정신력도 훌륭해서 지고있는 동안에 언제나 능력을 보여준다. 뉴캐슬 전에서 막판에 골이 터지면서 상대팀이 승점 3점을 모두 가져갈거라고 생각했을 때, 암스트롱은 사우스햄튼을 위해서 승점 1점을 확보하는 페널티를 얻어냈다. 이 이미지에서 그는 센터백의 맹점을 날카롭게 이용했으며 뒤쪽을 공격하기 위해서 틈새공략을 했다.
암스트롱이 깊은 위치에서 달리기를 하는 것은 영리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스프린트를 하면서 공간을 제한하기 때문에 수비수의 라인에 거의 머물지 않는다. 따라서 그는 전력질주를 위한 공간을 더 많이 만들기 위해서 깊숙한 곳에서 공격을 시작하는 경향이 잇으며 동시에 수비수의 레이더망에서 자신을 멀리 도망가게 하는 경향이 있다.
마무리 면에서 보자면 잉스는 의심할 여지 없이 그보다 더 낫다. 데이터에 따르면 잉스는 이전 시즌에서 8.25xG 값에서 12골을 득점했으며 2019/20시즌에는 15.47xG에서 22골을 넣었다. 암스트롱 또한 준수한 편이다. 그는 10.22xG에서 16골을 득점했으며 지난 두 시즌 동안 10.22xG에서 16골을 넣었고 27.97xG에서 28골을 넣었다. 하지만 잉스가 xG 값을 능가하는 속도가 너무 탁월했기 때문에 이를 따라가기는 어렵다.
이 섹션의 마지막 예시는 그가 슈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찾는 암스트롱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날 제네포는 수비수를 고정시킨 페널티 박스 안에서 두 명의 사우스햄튼 선수와 함께 측면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었다. 암스트롱은 더 좋은 슈팅 각도를 조정할 수 있으며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박스 가장자리, 특히 레드 존에 머무르는 것을 선호했다.
수비 기여
하센휘틀의 축구는 강한 압박으로 유명하다. 전 RB 라이프치히 감독 아래에서 모든 선수들은 상대팀을 상대로 아주 열심히 뛰면서 공에 대응하기 위해 집단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제한된 경기 시간 동안, 암스트롱은 이런 종류의 경기 스타일에 적응하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 섹션은 그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수비 성과를 분석한다.
이 섹션의 첫 번째 예는 사우스햄튼의 중간 높이의 수비 시나리오 중 하나를 보여준다. 보통 하센휘틀의 팀은 투톱을 1선으로 내세운 4-2-2-2 엄격한 형태로 수비한다. 암스트롱은 압박을 수행할 수 있는 규칙과 전술적 이해력이 뛰어나다.
우선, 조던 픽포드는 에버튼에게 3대 2의 수적 우위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센터백들 사이로 나온다. 하지만 암스트롱과 아담스가 지시를 이해햇기 때문에 픽포드는 스트라이커를 철수시킬 수 없었다. 그들은 처음부타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포지션을 지키고 있는 것은 그냥 서 있는 것과는 다르다. 암스트롱은 더 나은 시각적인 정보를 인식하기 위해서 몸의 각도를 조정하는 깊은 인상을 주었다. 여러분은 그가 대각선 방향으로 픽포드를 향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그의 사각지대는 피치의 작은 부분에 불과했다. 암스트롱은 쉽게 고개를 돌려서 누가 중앙에서 받을 것인지, 그의 파트너의 상황은 어떤지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에버튼은 중앙의 함정에 빠지지 않았다. 픽포드는 메이슨 홀게이트에게 패스를 했고 이 순간이 압박의 순간임을 눈치챘다! 암스트롱의 달리기 루트는 앨런이 그의 뒤에 있었기 때문에 공간이 제한되었는데 아담스가 도움을 주었다. 그러면 사우스햄튼은 에버튼을 측면으로 밀어내거나 롱볼을 뿌리도록 강요할 수 있다. 물론 우리는 암스트롱이 처음부터 훌륭하게 몸의 각도가 좋은 압박에 기인했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
암스트롱안 아주 근면성실한 선수다. 그는 템포를 방해하기 위해서 상대팀을 끝까지 압박할 것이다. 이 경우 사우스햄튼이 4-3-3과 비슷한 포메이션으로 수비를 했는데 제네포가 라이트백으로 뛰면서 더 타이트해졌다.
에버튼이 공을 뒤쪽으로 넘겼을 때, 암스트롱은 즉시 센터백 쪽으로 뛰어올랐고, 골키퍼를 압박하여 롱볼을 뿌리도록 유도했다.
낮게 깔리는 길을 막으면서 암스트롱은 수비로 복귀해 기여했다. 맨유 경기에서 이 예시는 폴 포그바가 공을 받은 후 등지는 것을 보여주었지만 암스트롱은 공을 공격하기 위해서 스프린트를 했고, 이것은 맨유의 플레이 공간을 제한했으며 공격 속도를 줄이도록 만들었다.
암스트롱은 또한 공격 전환에서 훌륭한 선수다. 하센휘틀은 그의 선수가 골을 넣기 위해서 압박을 가할 것을 요구하며 암스트롱은 모든 전환 지점에서 같은 욕망을 가지고 있다. 그의 에버튼전 데뷔골이 좋은 예시다.
아담스가 마이클 킨으로부터 공을 뺐어왔을 때, 암스트롱은 공을 바로 받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는 수비 뒷공간을 원했는데 픽포드를 상대로 1대 1의 기회가 있었으며 뒷공간을 공격할 수 있는 속도를 가지고 있었다.
암스트롱은 항상 공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위치를 가리키기 때문에 팀 동료들과 매우 좋은 비언어적인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
여기 또 다른 예시는 암스트롱이 빠른 전환 축구를 하는데 좋은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맨유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그는 레드 존에서 공을 받았지만 그 순간은 드리블을 할 때가 아니였다. 따라서 암스트롱은 티노 리브라멘토가 달려오는 것을 발견하고서는 리스크가 있는 패스를 시도했다. 비록 이 패스가 성공적이지는 못했으나 그의 마음가짐은 하센휘틀의 축구에 완벽하게 들어맞는다.
최종발언
우리의 분석이 설명으로 보여주듯이 암스트롱은 매우 역동적인 선수다. 잉스와 비교해서 볼 때, 그는 신체적으로 경합을 더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에 경기에서 더 많은 부분에 기여할 수 있다. 물론 잉스는 믿을 수 없는 골을 넣어주는 탑클래스의 피니셔이며, 팀이 그가 없을 경우 어려움을 겪을 것이지만, 우리는 하센휘틀이 암스트롱의 장점을 활용할 계획도 세울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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