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A] 모하메드 살리수: 프리미어리그에서 주목받고 있는 센터백 스카우팅 리포트

 

모하메드 살리수 2021/22: 프리미어리그에서 주목을 끌고 있는 센터백 - 스카우팅 리포트

 

모하메드 살리수는 2020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비야돌리드에서 사우스햄튼으로 이적료 약 1,000만 파운드로 이적했다. 현재 22세인 살리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틀림없이 리그에서 가장 인상깊은 젊은 센터백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단 15번의 경기만을 출전하여 사우스햄튼 경기에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은 하센휘틀이 젊은 가나인 수비수에게 믿음을 주었고, 그 믿음은 이제 거의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최근 몇 주 동안 사우스햄튼은 토트넘 핫스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고, 두 번의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트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 경기들에서 살리수는 수비 퍼포먼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냈으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스카우팅 보고서와 전술 분석을 통해 살리수가 자신의 경기와 그가 어떻게 이렇게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게 되었는지 이유를 살펴볼 것이다.

 

데이터

 

축구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개인의 경기력을 평가하고 가늠하는데 더욱 그렇다. 이 분석에서 우리는 수비수를 평가하기 위한 몇 가지 중요한 지표들을 살펴볼 것이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살리수가 동료 센터백들 사이에서 몇 순위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것이다. 데이터는 살리수가 이번 시즌에 소속 클럽에서 최소 500분 이상 뛴 모든 프리미어리그 센터백들을 상대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데이터 부문은 공격 및 수비 기여를 모두 평가한다.

 

먼저 살리수의 수비적인 경합과 이들 경합들의 승률을 살펴보자. 아래 그래프는 이 두가지의 분석 결과를 보여준다. 아래와 같이 살리수는 90분당 약 8회의 수비적인 경합을 하여 많은 수비적인 경합에 참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는 이러한 경합에서 66%의 승률을 나타내어 평균 승률보다 약간 낮다. 이렇게 많은 양의 경합에서 약간 낮은 승률을 가졌다는 것은 괜찮으며 여전히 그를 효과적으로 만들어준다.

 

게다가 수비적인 경합에서 우리는 성공적인 수비 행동과 소유권 조정(PAdj) 가로채기를 살펴볼 것이다. 살리수는 90분당 8.2 PAdj의 가로채기와 90분당 11.6개의 성공저인 수비적인 행동을 기록하여 두 가지 지표에서 탁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살리수는 이러한 지표에서 리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우리가 살펴볼 그의 수비적인 퍼포먼스의 마지막 측면은 공중볼 능력이다. 또 다시, 살리수는 90분 당 공중볼 경합과 공중볼 경합 승률에서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 90분당 5.2번의 경합과 승률은 60% 정도이다.

 

이들 그래프는 살리수가 완성된 수비수이며 공중전이든 가로채기든 다양한 형태의 방어에서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데이터를 사용해서 수비수를 평가하는 것은 수비수를 평가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아니다. 많은 수비적인 자질은 데이터가 무형이고 기록으로 표시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기에 데이터를 사용해서 완벽하게 수량화시킬 수 없다. 경기를 읽는 능력과 포지셔닝에 대해서 생각해야 한다. 이것은 버질 반 다이크가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임에도 불구하고 데이터로 모든 것이 설명되지 못한다는 이유를 대는데 도움이 된다. 비록 완벽하지는 않지만 데이터는 여전히 도움이 될 수는 있다.

 

선수들이 경기의 모든 단계에서 기여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으며 수비수는 이제 공격 단계에 있어서도 크게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염두해 두고, 우리는 살리수가 공을 가지고 있을 때의 기여도를 보여주는 두 개의 그래프를 살펴볼 것이다. 전진 패스는 팀이 패스를 통해서 상대팀 진영 위쪽으로 올라가도록 하는 능력이 있는지를 수비수를 평가해주는 것으로 가장 중요한 지표다. 90분 당 전진 패스와 정확한 전진 패스 비율은 아래와 같다.

 

 

살리수는 평균 이상의 정확도로 많은 양의 패스를 제공하여 전진 패스 부문에서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이것은 또한 파이널 써드 지역으로 들어가는 패스에서 그가 다시 한 번 많은 양가 높은 정확성을 지녔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살리수가 자신의 패스를 통해서 팀이 공을 가지고 좀 더 전진하고 위험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으로 소유에 있어서 가치있는 요소다.

 

 

이 스카우팅 보고서의 데이터 부문은 살리수가 온 더 볼과 오프 더 볼 둘 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는 이제 데이터를 다루었지만 이미 논의한 바와 같이 선수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이것이 최선이거나 유일한 방법은 아니므로 보다 더 전통적인 방식으로 그에 대해서 살펴볼 것이다.

 

공격적인 기여

 

이번 분석의 데이터 부문에 따르면 살리수는 자신의 패스 범위와 능력을 사용하여 상대팀 위로 공을 전진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온 더 볼 능력이 좋다. 우리는 이제 사우스햄튼에서 이런 것들을 수행한 것을 살펴볼 것이다. 살리수는 왼발을 사용하는 센터백으로 사우스햄튼의 수비진에 좋은 균형을 제공하며, 센터백 파트너쉽에서 왼쪽 측면에서 뒬 때 온더 볼 능력이 훨씬 더 쉬워진다.

 

첫 번째 예시는 최근 경기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드 트래포트에서 나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전술적으로 깊은 곳에 위치해있었기에 살리수는 공을 골키퍼 앞으로 전달했다. 그런 다음 그는 사우스햄튼의 포워드 체 아담스에게 공을 앞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이 패스는 미드필더 구역을 제치고 공을 상대팀 진영에 넣는 훌륭한 역할을 해냈다. 만약 체 아담스가 공을 잡았더라면 사우스햄튼에게 득점 기회가 될 수 있었다.

다음번 패스는 같은 경기에서 비슷한 상황에서 나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깊은 곳에 위치해 있었기에 살리수가 공을 전진시킬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제공했다. 비슷한 방식으로 살리수는 그의 몸을 펴고 미드필더 구역을 넘어서 상대팀 진영으로 패스를 보내고 싶어했다.

이번 패스는 살리수가 상대핌 파이널 써드 구역에서 공을 운반하면서 넓은 공간을 가진 팀 동료들을 찾아서 더욱 성공적이었다.

 

 

이 두가지의 예시는 살리수가 팀을 위해서 만들어낼 수 있는 패스의 유형을 보여주기 위해서 고안되었다. 이 둘 다 전진 패스이자 상대팀 진영으로 들어갔으며, 살리수는 빌드업 플레이에 관해서 가치있는 선수라는 것을 보여준다.

 

수비적인 기여

 

살리수는 최후의 태클이나 블로킹을 만들어내면서, 자신의 박스 구역과 6야드 구역에서 아주 뛰어난 수비수다. 이러한 능력은 사우스햄튼이 소유권을 가져가는 팀을 상대로 할 때 적합하다. 살리수의 최고의 수비 행동 대부분은 자신의 6야드 박스를 방어할 때 나온다. 게다가 그의 강력한 특성은 피지컬적인 면으로 매우 빠르고 강하기 때문에 1:1 경합에서 그를 이기는게 어렵다. 이번 예시는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나온 것으로 살리수의 강력한 1:1 경합을 보여준다. 브렌트포드는 막 공을 따냈고 왼쪽 측면에 있는 음뵈모에게 전달했다. 음뵈모는 공간을 가지고 있어서 살리수보다 유리했지만 그의 스피드로 음뫼모를 뒤로 물러나게 했으며 결국 공간을 닫아버렸다.

 

살리수는 음뵈모가 공을 멈출때까지 기다렸다가 적시에 그에게 도전하여 음뵈모의 통제 아래에 있는 공을 빼냈다.

브렌트포드는 오른쪽 윙백 라스무센에게 보내졌다. 하지만 살리수는 빠르게 다리를 뻗어서 또 다른 훌륭한 도전을 했다.

 

두 번의 시기적절한 도전을 통해서 훌륭한 운동 능력을 보여준다. 그의 1:1 수비는 박스를 방어하는 능력과 함께 그의 최고 특성 중 하나다.

 

또한 살리수는 경합을 하거나 수비적인 행동에 관여하는 것을 좋아하는 적극적인 수비수이다. 이는 데이터에 의해서도 뒷받침이 되는 근거다. 이것은 때대로 그가 약간 성급해서 에러를 저지르른 넋으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위에 표시된 것과 같이 큰 두번의 도전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선수를 평가할 때는 단점과 장점 모두를 고려해야 한다. 여기에 표시된 것처럼 말이다. 레스터는 왼쪽 측면에서 공을 가지고 있었고, 루크먼은 제임스 매디슨이 있는 안쪽으로 패스를 찔러주려고 하고 있다. 살리수는 뒷공간을 커버하는게 그렇게 빡빡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패스가 매디슨 쪽으로 들어갈 때 태클을 시도하기 위해서 돌진했다.

 

살리수는 적은 터치를 가져갈 수 있었지만 태클을 했고 공이 흘러나와, 레스터가 공을 얻어서 살리수가 남긴 사우스햄튼의 수비의 거대한 뒷공간을 활용했다.

 

이것이 성공하면 훌륭한 도전처럼 보였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상대팀이 득점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지게 된다.

 

살리수가 다음 레벨로 올라가려면 이러한 종류의 도전에 대해서 더 나은 결정을 내려야할 뿐만 아니라 좀 더 그의 발밑을 더 좋게 유지해야 하며 좀 더 침착해야 한다. 우리는 또한 그가 여전히 22세에 불과하고 발전하고 배우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만 한다.

 

결론

 

이번 시즌 살리수는 스텝업하여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유망한 센터백 중 한 명이 되었다. 이것은 그의 데이터 분석과 전술 분석 모두에서 보여준다. 22세의 나이에 그는 좀 더 완전하고 성숙한 수비수가 되기 위해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모든 필요한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단지 약간의 개선이 필요할 뿐이다. 이것은 그의 소유 및 비소유의 특성에 관한 것이다. 사우스햄튼의 영입 및 선수를 발전시키는 성과들을 추적해볼 때, 살리수가 탑급 수비수로 올라가는 것을 보고서 놀라지 말아야 할 것이다.

 

 

https://totalfootballanalysis.com/competitions/premier-league/mohammed-salisu-2021-22-scout-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