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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햄튼FC 소식/번역기사

[데일리 에코] 하센휘틀: 드레싱 룸에 새로운 위계질서 만들 것

by 윤인츠 2022. 9. 14.

 

부주장 오리올 로메우의 뛰어난 장악력을 포함하여 이번 여름에 세인츠 드레싱 룸에 영향력이 있는 선수들이 떠나 빈 자리가 생기게 되었다.

 

랄프 하센휘틀은 이것이 새로운 기회라고 여길 것이다. 세인츠는 당분간 그룹 리더인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의 뒤를 이을 부주장을 지명하는 것을 삼가할 것이다.

 

오스트리아인은 새로운 위계질서가 형성되기를 희망하면서 젊고 굶주렸으며 야심있는 그룹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주장이라는 자리로 미끼를 던졌다.

 

협력이 모든 것의 중심에 있지만 가장 강한 사람이 큰 자산을 가지게 되는 것이며, 그렇게 함으로써 동료를 책임지는 주장으로 선출이 된다.

 

"지금은 아닙니다. 서로를 알아가는 약간의 시간을 주고 싶습니다." 지명된 선수가 로메우의 뒤를 이어 부주장을 맡을 수 있을지 묻는 질문에 하센휘틀이 말했다.

 

"팀에서 경험이 많은 선수를 잃으면 공백이 있다고 말하거나 아니면 새로운 위계질서를 얻을 기회가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순간적으로 모두가 무언가를 얻고 싶어하는 폭풍우가 치는 단계에 놓여있으며, 누가 정상을 향해 달려가 이를 따낼지 오랫동안 지켜보고 결정을 내릴겁니다."

 

물론, 워드 프라우스의 자리는 유지된다. 하센휘틀이 말했다: "현재로서는 프라우지만이 주장으로 여기고 있으며 이는 저에게 적합한겁니다."

 

35세 셰인 롱과 28세 네이선 레드먼드는 모두 여름 이적시장에서 구단을 떠났으며 스쿼드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들이다.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스튜어트 암스트롱은 클럽에서 4년을 보냈다. 하지만 그의 영향력에 대해서 공정하게 말을 해보자면 경기장 내에서도 약해지고 있는게 사실이다.

 

수비수와 골키퍼는 평균 22.4세이며 티노 리브라멘토가 돌아오면 수비 라인은 더 젊어진다. 로미오 라비아는 18세고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체 아담스를 넘을 수 있는 선수는 팀 내에서 없는 수준이다.

 

카일 워커 피터스는 최근에 데일리 에코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자신이 미래 구단의 주장이 되는 것이 목표이며 이번 드레싱 룸의 개편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토트넘 핫스퍼 수비수인 그는 팀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으며 적절한 경우 스태프들에게 도전을 하면서 자신이 더 책임있는 인물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24세 선수에 대해 하센휘틀이 말했다. "네, 좋아요. 한번 쯤은 클럽의 주장이 되고자 하는 것이 모든 선수들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모든 선수들이 주장이 될만한 자질을 가지고 있는건 아닙니다. 그래도 이건 좋은거예요. 저는 책임감을 가지고자 하는 선수를 좋아하고 가장 좋은 것은 경기장 위에서 롤모델이 되어가는 겁니다."

 

"워드 프라우스가 없을 때 한 번 기회를 가지게 된다면 언제나 도움이 되겠죠."

 

그가 계속했다: "저는 경기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하기 시작했을 때 이것이 정상적인 발전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카일은 명확한 의견을 가지고 있으며, 일이 그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을 때 말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축구에 대한 의견을 가지는 것은 좋은 일이며 절대로 잘못된게 아닙니다. 그런 면에서 볼때, 그는 똑똑하고 전술이나 변화의 측면에 관심이 많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의 포지션에 대한 관점도 아주 명확하죠."

 

 

https://www.dailyecho.co.uk/sport/21312165.southampton-boss-sets-dressing-room-competition-form-new-hierarc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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