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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햄튼FC 소식/번역기사

[디 애슬레틱] 이미 사우스햄튼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네이선 존스 - 롱볼, 유효슈팅 0개, 팬들의 야유

by 윤인츠 2023. 1. 7.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리 울린 후 야유의 소리가 스타디움을 가득 채웠워 피치 위에 있는 사람들을 겨냥했다.

 

2022년 동안 평균적으로 C급 축구를 보는 것을 참고 있었던 사우스햄튼의 서포터들의 분노는 새해가 되면서 화로 표출되었다. 야유의 소리가 크게 일어났으며 분노로 가득 차있었다. "너는 너가 뭘 하고 있는지 몰라" 팬들은 세인츠 메리스가 비워지자 일제히 외쳤다.

 

선수들은 경기가 끝났을 때 대부분 최전방이나 무인도에 사는 사람마냥 간신히 서있었다. 그들은 충격을 받은 것처럼 보였고 일부는 경기장 밖과 관중석을 보려고 애쓰는 것처럼 보였다. 19세의 사무엘 에도지는 셔츠로 자신의 얼굴을 가렸다.

 

사우스햄튼의 젊은 선수들은 가장 혹독한 겨울 그리고 극한의 조건에 노출되어 있다.

 

야유가 선수들이 경기장을 도는 것을 멈추게 하는 동안 한 남자가 움직이고 있었다.

 

네이선 존스는 마리아치 밴드가 실수로 도착한 것처럼 경기장으로 성큼성큼 걸어가 박수를 쳤다. 그의 태연함이 소란의 격렬함이 증가하는 신호의 불씨가 되는 순간이었다.

 

지난 1년 동안 잉글랜드 상위 4개의 디비전의 92개 팀 중에서 경기당 평균 0.86점을 기록하며 90위를 차지한 팀을 맡은 그에게 하는 분노의 표출이었다.

 

 

"감독의 성격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사우스햄튼 구단주 스포츠 리퍼블릭의 공동 창업자 라스무스 안케르센이 랄프 하센휘틀을 경질하고 네이선 존스가 대체했을 때 11월에 디 애슬레틱에 한 말이다.

 

"그가 이런 방식으로 플레이하기를 원하지만 당신이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이는 잘 작동하지 않을겁니다. 당신은 80%는 정리를 하는게 필요하고, 당신은 그에게 나머지 10%를 가르쳐야 하고, 그가 당신에게 10%를 가르쳐야 합니다."

 

공동 설립자인 동료 헨릭 크래프트가 덧붙였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을 살폈으며, 데이터를 봤습니다. 이는 충동적으로 아노 것이 아닙니다. 장기적인 상황에서 나온겁니다."

 

챔피언십의 루턴 타운에서 존스를 고용한 이면에 있는 데이터는 아마도 이번에 원정 경기에서 최악의 성적을 보여준 팀인 노팅엄 포레스틀 상대로 사우스햄튼이 1-0으로 패배를 했으며, 75개의 롱볼을 전방으로 목적없이 대부분 날려버렸다는 사실을 설명해주지 않을 것이다.

 

사우스햄튼은 롱볼 전술을 지향하며 점점 더 이러한 전술을 처리할 준비가 되어 있는 깊은 수비진들의 머리에 집중시켰다. 그들은 존스가 부임한 이후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모두 패배했다.

 

"사우스햄튼은 꽤나 뻥축하는 팀이었습니다." 노팅엄 감독인 스티브 쿠퍼가 2023년의 과소평가된 이른 평가를 내놓았다.

 

존스가 현재 스쿼드의 강점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코치로 간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되었다는 결정은 이해가 되지 않으며, 본지에 그는 세인츠 메리스에서 개인적으로 "우리가 플레이하고 싶은 포메이션"으로 플레이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경기장에서 치룬 대가는 경기장 밖과 대조적이었다. 사우스햄튼이 킹스랜드에서 20파운드에 서포터들이 표를 사도록 유인하기 위해서 킥오프 전에 "획기적인" 라이트 쇼를 마케팅하던 날 저녁, 스포츠 리퍼블릭은 팀의 시즌이 새롭게 꼬라박는 것을 지켜보며 인수 1주년을 기념했다.

 

이번에 나온 첫 번째 자해행동은 리안코에게서 나왔다. 4옵션인 수비수를 존스는 백3의 중앙에 놓기로 결정했다. 패스는 포레스트의 브레넌 존스에게 곧장 향했고, 그는 타이워 아워니이에게 대각선 패스를 날렸다. 이는 그날 밤 유일한 유효슈팅으로 바로 득점으로 연결되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악의 홈경기 기록을 가진 팀을 지켜보는 사우스햄튼 서포터들 사이에서는 분노가 넘쳐났다. 175cm 밖에 안되는 사우스햄튼의 타겟맨인 체 아담스는 7분만에 딘 헨더슨의 골문을 따라잡나 싶었지만 그의 슈팅은 빗나갔다.

 

전임자가 그랬던 것처럼 온통 검은색 옷을 입은 존스는 위아래로 뛰면서 허벅지를 때렸다.

 

"이게 너네들이 강등당하는 이유야" 포레스트 서포터들은 환호하면서 노래를 불렀다. 경기는 여전히 무득점이었고 20개의 팀 테이블에서 그들의 영웅은 19위를 기록했다.

 

재치있게 홈 섹션에서는 이렇게 반응했다: "뭔 좆같은 소리야? 아직 0-0이라고"

 

하센휘틀의 약 4년 간의 임기가 끝날 무렵에, 사우스햄튼 선수들은 감독의 부정적인 바디 랭귀지에 주목했다. 수요일 저녁 존스 역시도 다르지 않았다. 억눌린 분노에 휩싸인 한 남자는 엉덩이나 머리에 손을 올려 놓은 체 테크니컬 에어리어에서 흔들리고 있었다.

 

존스는 사우스햄튼이 중간 라인에서 프리킥을 얻었을 때가 되어서야 전반전 내내 보여줬던 이러한 행동을 멈췄다. 공은 골키퍼이자 팀내 최고의 전진 패스자 가빈 바주누에게 돌아갔다. 존스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돌아섰고 손으로 입을 막았다.

 

선수들은 길을 잃은 것처럼 보였고 분명히 팬들과의 단절을 느끼고 있다. 사우스햄튼은 더이상 정체성이라는게 없다. 이는 하센휘틀의 마지막 날에 시작되었다. 그는 강한 압박 시스템에 용기를 잃었고, 3번의 경기에서 9개의 시스템 변화를 준 존스 밑에서 두 달도 안되어 전임 감독의 기조는 완전히 사라졌다.

 

사우스햄튼의 B팀은 여전히 'SFC 플레이북'과 4222 및 '레드존' 플레이와 같은 하센휘틀의 가르침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1군 팀보다 클럽의 정체성에 더 가까이 있다.

 

서포터들은 챔피언스리그 팀인 RB 라이프치히에서 왔고, 이미 높은 수준의 코칭 스타일로 명성을 쌓은 하센휘틀과는 다르게 존스 임명에는 처음부터 매혹을 느끼지 못했다. 오스트리아인은 초기에 사람들을 끌어모았다. 존스는 더 실용적이고, 지나치게 공을 들이면서,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경기가 끝난 후 야유에 대해서 "팬들이 무엇을 할지는 미리 알 수 없으며, 이것은 전적으로 팬들에게 달려있다"고 말했다. "나는 상관하지 않는다. 야유가 나를 조금 놀라게는 했지만 이는 팬들의 특권이다. 우리는 모두가 필요하고 여기에는 팬도 포함된다. 나는 팬들의 좌절감에 이해는 하지만 긍정성을 주지는 않는다."

 

마지막 20분을 남겨두고 단 한 골만 넣은 상태에서 경기는 사우스햄튼의 손에 닿지 않는 것처럼 느껴졌다. 유효슈팅은 단 한개도 없었고 6연패를 한 후에는 자신감이 시궁창으로 떨어졌다.

 

"우리의 롱볼에서 허점을 찝을 수 있으며, 당신은 우리 시스템에서 허점을 고를 수 있다.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이든 허점을 뚫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홈에서 60%이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를 충분히 사용하지 못했다." 그가 말했다.

 

사우스햄튼은 0.49 기대득점값으로 경기를 마쳤다. 선수들은 실수를 한 후 혹은 공을 달라는 요청을 거절한 후 서로에게 탓을 돌리기 시작했다.

 

주장 제임스 워드-프라우스는 이렇게 한 주가 흘러가는 것에 맥빠짐을 느끼고 있으며, 모하메드 살리수는 처음으로 풀타임을 뛴 후 곧장 터널로 돌아갔다가 워드 프라우스가 그에게 돌아오라고 소리쳤다.

 

이는 팀도 클럽도 아니다.

 

https://theathletic.com/4058351/2023/01/05/nathan-jones-southampton-forest-res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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