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우스햄튼FC 소식/번역기사

랄프 하센휘틀의 하이브리드 수비는 사우스햄튼이 더 많은 찬스를 만들기 위해서 고안되었다.

by 윤인츠 2021. 6. 22.

By Dan Sheldon May 14, 2021/원문보기(디 애슬레틱)

작년의 프로젝트 재개는 랄프 하센휘틀의 사우스햄튼이 2020-21 시즌을 위해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설정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다주어 완벽한 플랫폼이 제공되었다.

이번 시즌이 끝나기까지 3경기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전 RB라이프치히 감독은 8월의 성공의 기폭제가 되기를 바라는 일에 실력을 드러냈다.

백쓰리로 뛰는 것은 사우스햄튼 감독에게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이것은 2018년 12월에 그가 클럽에 도착했을 때 선호하던 포메이션이었다. 그러나, 그는 수적 방어를 원했기 때문에 포메이션을 효율적으로 사용했다. 다시 말하자면, 수비가 충분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가 다른 포메이션을 더했다는 것이다.

시합에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구체화되기 시작하고 있으며, 이것은 오스트리아인이 사랑하는 4-2-2-2 포메이션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우스햄튼이 2021년에 프리미어리그에서 19득점을 기록하였다 하더라도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데 어렵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하센휘틀은 사우스햄튼이 공을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를 원했다.

그리고 그 결과 그의 팀이 점유하면서 공격을 하려고 할 때 훨씬 더 분명한 쓰리백이 나타났고 그들이 수비를 해야 할 때 백4로 되돌아갔다.

하센휘틀은 자신의 팀이 공을 잃었을 때 수행하는 방식에 대해서 여전히 만족하고 있지만 그는 공을 잃었을 때 향상된 것을 보기로 결심하였다. 결국, 이것은 90분동안 수비에서 효과적이라 할지라도 전방에서 무디다면 경기에서 이길 것 같지가 않다는 것이다.

사우스햄튼의 감독은 최근에 토트넘에 패배한 경기와 레스터와 비긴 경기 사이에 짧은 기간인 9일 동안 그의 선수들을 "오토마티즘"을(해야할 일을 알고 있는 선수들을 묘사하기 위해서 그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 제일 향상시키는 기회로 여겼다.

서포터들은 지난 주말 리버풀을 상대로 몇 번의 기회가 오고 갔다는 것을 봤으며 이것은 그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성과를 거두기 시작할 것이라는 희망을 주었다. 사우스햄튼은 어려움을 겪다가 2주 동안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다.

안필드에서 패배했지만 리버풀의 알리송은 사우스햄튼 때문에 바빴기에 MOM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화요일 밤에 크리스탈 팰리스 경기에서 3-1로 승리한 것은 왜 쓰리백이 유용한 툴인지를 보여주는 또다른 예시를 제공했다. 물론 대니 잉스가 차이를 만들어냈다는 것을 증명했지만 그의 동점골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직접적인 결과로 나온 것이다.

아래 보는 것과 같이 사우스햄튼이 공을 소유하고 있을 때 잭 스티븐스가 레프트백 포지션에서 제3의 중앙수비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것은 카일 워커 피터스가 경기장에서 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해주는 반면에 스튜어트 암스트롱은 스티븐스가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턴오버를 당했을 때 커버할 수 있도록 보기 쉬운 위치에 있다.

이것은 공을 가지고 있는 얀 베드나렉에게 추가적인 패스 옵션을 제공하고 다른 수비수를 끌어들여서 미나미노 타쿠미와 워커 피터스에게 크로스를 올려주도록 고안되었다.

다음 장면은 레드먼드가 드넓은 공간에 있는 것을 보여주는데, 부분적으로 사우스햄튼이 상대팀 진영으로 침투했기 때문이며 얀 베드나렉은 레드먼드를 선택했다.

그 후 레드먼드는 공을 잉스를 향해서 크로스를 올렸고, 잉스는 공을 터치한 후 곧장 최고의 마무리를 보여주면서 득점하였다.


이론적으로 점유에 있어서 쓰리백을 두는 것은 편하지만 상대팀을 흐트리면서 압박을 가해야 한다.

팀이 깊이 내려앉아서 상대팀이 공을 충분히 소유하는 것을 편하게 여기는게 아니라면 스티븐스, 야닉 베스테르고르, 베드나렉이 압박을 가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때로 크리스탈 팰리스가 깊게 내려 앉으면서 사우스햄튼에게 그들의 시스템에서 허점을 드러내도록 만들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화살표는 레드먼드, 체 아담스, 잉스가 (압박) 위치에서 벗어난 것을 보여준다.

팀이 이렇게 할 때, 하센휘틀의 팀은 인내심을 가지고서 기회가 오기를 기다려야 한다.

"당신이 현재 우리의 경기를 본다면, 특히 공을 가지고 있을 때, 백3는 매우 중요합니다." 하센휘틀이 최근에 말했다. "공을 가지고 있으면 우리는 매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을 잃었을 때 무언가가 변화되길 원한다면 일주일 이상의 훈련 시간이 필요합니다."

사우스햄튼 감독의 말이 맞다: 쓰리백 시스템으로 영구적으로 바꾸려면 훈련장에서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최근 몇 주 동안에, 그의 팀은 높은 위치에서 공을 잃었고 그것을 되찾기 위해서 고군분투 하고 있었다. 이것은 세 명의 수비수가 즉시 카운터 어택을 당할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서, 레스터와의 FA컵 준결승전을 살펴보자. 하센휘틀의 팀은 레스터의 페널티 지역 바로 밖에서 공을 잃었으며 이것은 빠른 역습을 허용하게 되었다.

카일 워커 피터스는 뒤에서 어느 정도 떨어져 있는 상황이였고 제이미 바디는 베드나렉을 상대로 속도 경합을 하고 있었다. 베스테르고르는 이 위협에 대해서 인식하고 있어야만 했고 그가 바디에게 향한 것은 라이언 버틀란드가 이헤아나초에게 노출되게 하였다.

이헤아나초의 골은 베스테르고르가 터치를 할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운이 좋았던 것도 있으나 이것은 수비수 세 명만 있을 경우 드러날 수 있는 취약점을 보여준다.

이것이 압박을 하는데 위험성과 관련이 있다는 것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화요일 팰리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 또 다른 예시를 볼 수 있었다.

모하메드 살리수는 그의 팀 동료를 피치 위에서 찾고 있었지만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와 암스트롱으로부터 스티븐스에게 공을 돌리라는 지시를 받았다.

스티븐스가 패스를 통제하지 못하는 바람에 조던 아이유가 공을 뺏어와 프레이즈 포스터의 골문을 향해서 돌진했다. 스티븐스가 때맞춰 복귀를 하여 스트라이커의 슈팅을 막아내어 코너킥으로 보냈지만 이것은 실점을 피한 운이 좋은 경우였다.


2020-21시즌이 막바지에 이르며서, 하센휘틀은 백쓰리로 뛰는 것과 관련된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풀 프리시즌을 가질 것이다.

구단의 감독이 말했다. "여름에 해야 할 목표는 분명합니다. 특히 몇 가지 부상 문제가 있을 때는 계속해서 기회를 만들어내야 하고 포메이션을 바꿔야 합니다."

"이것은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우리는 이것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새로운 포메이션을 완벽하게 플레이하기 위해서 모든 오토마티즘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일을 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프리미어리그는 즉각적으로 팀이 가지고 있는 약점을 드러내죠."

하센휘틀의 이번 여름 훈련장에서의 작업이 중요하겠지만 백포와 백쓰리 사이에서 뛸 수 있는 버틀란드 대체자를 찾아야만 한다.

사우스햄튼의 감독은 자신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추구하는 것을 원한다고 충분히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제 시스템을 정비하고 8월에 보여줄 준비가 되어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