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an Sheldon and Mark Carey Apr 27, 2021/원문보기(디 애슬레틱)
"오리올 로메우의 시즌은 끝났습니다."
이것은 지난 2월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3-0으로 패한 후 사우스햄튼의 랄프 하센휘틀 감독이 내린 우울한 평가다.
터프한 태클과 대담함을 갖추고 워크홀릭인 미트필더는 이날 밤 리즈의 비열한 경기에 희생되어 후반전에 발목이 부러져 수술을 받게 되었다.
그가 부상당하기 전에는 사우스햄튼이 분투를 겪고 있었다. 그들은 1월 초에 리버풀을 이긴 이후 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했으며, 하센휘틀 시대에 두번째 9-0패배라는 것을 맛보게 되었다.
그러나 그의 부재 이후, 팀의 폼이 확실하게 나아진 것은 없었다. 그렇다, 세필드 유나이티드와 번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전 바르셀로나 선수가 참가하지 못한 리그 5경기에서 패했다.
비록 서포터즈들이 이번 시즌에 다시 이 29살의 선수의 경기를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긍정적인 요소는 미드필더가 재활을 계속하기 위해서 잔디로 돌아오게 된 것을 보게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것은 선수에게 의심할 여지 없이 선수에게 사기를 복돋아 주는 것이며, 그가 완전한 건강상태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 일하는 스태프들과 그의 심리적 상태에 힘이 된다.
지난 2월에 발목 부상을 입은 이후, 로메우는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서 무대 뒤에서 끊임없이 일해왔다.
이것이 그가 구체적인 복귀 날짜를 정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이다. 이 미드필더는 특히 그가 완전한 핏이 되지 않았을 때는 불필요한 압박감을 받고싶어하지 않아한다. 그리고 구단은 발목이 제대로 치료되기 전에는 그를 재촉하는 것에 관심이 없을 것이다.
부상이 그의 가장 즐거운 시즌을 방해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여러분은 전 첼시 미드필더가 토라져 있는 모습이 가슴아플 것이다. 대신에 그의 하루는 앞날을 위해 그의 마음을 맑게 하기 위한 명상으로 시작한다. 한동안 명상에 사로잡혔던 그의 관심은 이젠 재활치료에 쏠려 있으며, 그의 아침은 그가 돌아올 수 있도록 꾸준히 재활 하는데 쓰인다.
하지만 여러분은 오후가 그가 가장 생산적일 때라고 주장할 것이다.(역주-이제 오후에 잔디밭에서 훈련을 하니까)
로메우는 사업과 투자에 대한 지식을 높이기 위해서 온라인 강좌를 듣고 있으며 일본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는 1년 중 하루를 일본에서 보내는 꿈을 가지고 있다.
이제 낮이 저녁까지로 연장되면서, 로메우는 일단 그의 학습을 중단하면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그는 5월에 아이를 출산할 예정인 여자친구와 함께 산책을 하고있는데, 이는 그가 다시 건강을 되찾으면 가족과 함께 보낼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다.
하센휘틀의 미드필더는 그가 이번 시즌에 경기력이 올라왔다는 것을 인정할 것이며, 그는 견고한 경기력을 잇따라 보여주었다. 그의 팀에게는, 그가 사라지고 나서야 그가 가진 것이 무엇이었는지 깨닫게 되는 하나의 사례가 되었다.
사우스햄튼에서 로메우가 경기를 뛴 횟수가 로메우가 없을 때보다 많다는 점을 유념해야 하지만, 2020-21 프리미어리그 시즌에서 90분당 스탯이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하고 있다.
사우스햄튼은 지난 7번의 리그 경기에서 이 미드필더 없이 15개의 실점을 했다. 그래서 실점이 점점 올라가는 것을 보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 중 5실점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나왔다.
하센휘틀의 시스템에서 필수적인 요소는 그의 선수들이 어떻게 공을 제공하느냐에 있다. 그리고 그들은 로메우보다 훨씬 더 잘하지는 못한다. 그를 프리미어리그 선수들과 비교를 할 때, 로메우의 수비 행도은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이번 시즌 900분 이상 뛴 수비/중앙 미드필더들 중에서 사우스햄튼 선수는 상대팀 터치 1,000회당 11.4의 "트루"태클로 2위에 랭크되었다. 트루 태클은 도전 실패와 태클을 하면서 저지르게 된 파울이 포함되어 있어 선수가 발을 밀어넣는 모습을 보다 정확하게 보여줄 수 있다.
오직 레스터의 윌프레드 은디디만이 이러한 지표로 판단했을 때 로메우보다 더 많은 태클을 시도하고 있는데, 이는 전 바르셀로나 선수가 맨체스터 시티의 페르난지뉴, 에버튼의 앨런 그리고 리버풀의 티아고 알칸타라보다 더 많이 상대팀과 부딪힐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의 트루 태클 승리율은 51.5%로 탑20안에 들기에 충분하다. 리그 내 웬만한 미드필더보다 더 많은 도전을 할 용의가 있고, 그 도전들 가운데서 평균 이상의 승리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위 그래픽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미드필더는 상대터치 1,000회당 4.4회의 진정한 가로채기(가로채기와 막힌 패스)에서 14위에 랭크되었다. 그리고 그는 또한 90분당 3.1개의 공중볼 경합을 벌였는데, 이는 그의 포지션으로 볼 때 프리미어리그에서 12번째로 많은 것이었다. 다시 미드필드에게 상대팀을 공격하고 팀을 위해 기꺼이 몸을 바치는 선수를 가리키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록 이 통계가 사우스햄튼이 로메우를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게 되지만, 로메우에 의해 수행된 작업을 강조할 가치가 있다.
당시에는 별로 중요해보이지 않은 것처럼 보였을 수도 있지만 아래의 예시는 그가 경기를 얼마나 잘 읽는지 뿐만 아니라, 그의 팀을 위해서 상대팀 플레이를 깨고 소유권을 되찾아 오는 능력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예를 들어, 울브스를 상대로, 수비수 라이언 버틀란드는 아다마 트레오레를 이길 수 없었다.
그러나 로메우는 상황을 읽고 트레오레가 공격하려던 순간에 달려와 그 과정에서 공을 되찾았다.
그러나, 그의 기술은 좁은 공간에서만 운용되는 것이 아니다.
로메우는 패한 리즈경기에서 시즌 최고의 태클을 선보였고, 그는 하피냐를 따라잡기 위해서 엄청난 전력질주를 했다.
아래 보다시피, 브라질리언 포워드는 사우스햄튼 선수보다 앞서서 출발했고, 알렉스 맥카시에게 확실하게 골을 먹혀줄것 같았다.
하지만 아무도 그가 로메우에게 성공적으로 따라잡힐거라고 예상하지 않았다. 그리고 만약 그가 제때에 그를 잡았다 하더라도, 옐로우카드를 수집하고 다니는 그를 고려할 때, 깔끔한 도전으로 공을 되찾을 가능성이 훨씬 더 적어보였다.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겠지만, 그것은 정말로 놀라운 신체적인 노력이 보인 것이었고 기술적인 태클을 시연해준 거시었다.
이 두가지 예시는 로메우가 팀에 무엇을 가져다 주는지 강조해주는 것이며, 아마도 미드필드에서 그가 부여한 요소들이 상당히 그리워지게 된 이유를 증명해준 방식이 되었을 것이다. 이브라히마 디알로가 잠재력이 있는 선수이지만, 그가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와 아직 견고한 파트너십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다가오는 8월에 2021-22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서포터들은 로메우 특집을 다시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올해 구단이 고통을 겪은 부상들 가운데서 사우스햄튼의 미드필더에 의한 부상만큼 비싼 대가를 치르는 부상은 없었다.
그가 없는 최근 경기들은 그의 경험, 전술적인 인식, 그리고 그가 팀에 가져다주는 피지컬적인 날카로움이 하센휘틀로 하여금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게 되었다.
하지만 그가 아버지가 될 준비와 함께 그의 발 앞에 공을 다시 만질 수 있다는 것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실은 그가 그 어느때보다도 더 강렬하게 돌아오도록 그를 격려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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