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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햄튼FC 소식/이적 및 계약

사우스햄튼 이적시장: 풀백은 여전히 필요하며, 잉스에 대한 오퍼는 아직 없었고, 맥퀸은 새로운 계약을 받았다.

by 윤인츠 2021. 7. 19.

By Dan Sheldon/원문보기(디 애슬레틱)

 

"우리는 이번 여름에 투자를 해야합니다. 미래에 우리가 경쟁을 하기 위해서 어린 선수를 영입하여 한도 내에 투자를 할 겁니다. 우리는 이번 여름에 돈을 쓸 것이고 이미 이적작업을 진행중입니다."

사우스햄튼의 최고 경영자인 마틴 세멘스는 지난 5월에 열린 팬 포럼에서 자신있게 이와 같은 발언을 했다.

그 이후 로맹 페라우는 1,100만 파운드로 추정되는 이적료로 계약을 했으며 시오 월콧은 FA로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영입 작업이 물밑에서 계속 되고 있으나 아직 새로 들어온 영입생은 없다.

서포터들은 추가 영입생이 들어오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지만 이적시장은 더디고, 이것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상당한 국내 거래가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본지는 사우스햄튼이 또 다른 풀백을 추가하기를 원하며, 또한 포워드 라인을 보강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널리 보도한 바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브랜든 윌리엄스는 올드 트래포드 측의 임대료 요구로 인해서 이적이 정체된 상태이지만 그는 사우스햄튼에서 임대로 시즌을 보내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본지가 처음에 공개한 것과 같이 맨유는 £2m 이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세인츠 메리스의 고위층은 이것을 충족할 의사가 없다. 그들은 적절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협상 테이블에서 물러나 다른 대안을 모색할 준비가 되어있다.

대니 잉스가 구단이 제시한 4년 계약을 거절한 후 그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계속 남아 있는데, 이는 그가 현재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록 사우스햄튼은 스타 선수에 대한 어떠한 영입 오퍼도 제안을 받지 못했지만, 여러 보도에 따르면 그가 토트넘의 이적 목표에서 탑순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토트넘이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영입하면서 신랄한 맛을 남겼기 때문에 사우스햄튼이 토트넘과 거래하기를 꺼릴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하지만 본지는 두 클럽 사이가 예전처럼 엄청난 적대감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이해한다. 그러나 이것이 잉스가 토트넘에 합류할 것이라는 뜻은 아니다.

"우리는 이 선수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그가 우리를 위해서 뛰기를 원합니다." 랄프 하센휘틀 감독이 BBC 라디오에서 잉스에 대해 말했다.

"하지만 저는 계약 1년을 남겨두고 마지막 시즌으로 들어가는 것이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그가 알아야 할 것들입니다."

사우스햄튼은 잉스와 비교가 되는 스트라이커인 블랙번의 아담 암스트롱에 대한 관심이 남아있지만 내년 여름에 계약이 끝나가는 선수에게 많은 돈을 기꺼이 지출하지는 않을 것이다.

서포터들은 사우스햄튼이 SNS에 올린 동영상에서 샘 맥퀸을 봤을 것이다. 이 26세의 수비수는 미들즈브러로 임대를 간 후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어 2018년부터 힘든 시기를 견뎌왔다.

비록 맥퀸의 계약이 이번 여름에 만료되었지만 본지는 그가 구단으로부터 새로운 6개월 계약을 제안을 받아 계약 만료가 1월로 미뤄졌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 레프트백은 프리시즌이 시작된 이후 1군팀 그룹에 소속이 되어있으며 단기 계약 연장으로 하센휘틀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끔찍한 부상을 겪은 이후, 사우스햄튼은 이번 여름에 계약이 끝나기 전에 그를 그냥 풀어주기 보다는 그의 곁을 지키고 지원을 제공해주는 것을 간절히 원했다.

미드필더 알렉스 얀케비츠는 스위스 팀인 영 보이스로 이적을 하면서 이번주 초에 클럽을 떠났다. 그곳에는 전 허더즈필드 감독인 데이비드 와그너가 감독을 맡을 것이다.

본지에 의해 처음 밝혀진 것은 이 19세의 선수가 세인츠 메리스에서 기회가 부족하다는 것을 인지한 후 지난 1월에 이적요청서를 제출했다는 것이다. 그는 2018년에 클럽에서 많은 환영을 받으면서 도착하여 3년 동안 머물게 되었다.

서포터들은 그의 잠재력을 진정으로 보여줄 기회도 없이 떠났다는 사실에 실망을 했지만 이것은 양측 모두에게 맞는 거래였다. 얀테비츠는 그가 갈망하는 경기에 출전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사우스햄튼은 좋은 거래를 확보했다고 생각한다.

소식통들은 본지에 사우스햄튼이 초기 판매료로 1m 파운드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 특정 조항이 충족이 되면 4백만 파운드까지 늘어날 수 있다.

또한 세인츠 메리스의 고위층이 영 보이스가 얀케비츠를 팔 경우 약 30-35%를 받는 셀온 조항을 넣어놓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전체 이적료가 최대 400만 파운드까지 올라가게 되면 셀온 조항은 줄어들게 될 것이다.

캘럼 슬래터리는 이번 여름에 클럽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선수이다. 그는 남해안 팀에 13세살에 합류를 했다. 이제 22세가 된 그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의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영구 이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2월에 프리미어리그에서 데뷔를 한 후에, 슬래터리는 더 흐라프스합으로 임대를 떠났으며 최근에는 길리엄에서 임대 생활을 했었다.

내년 여름에 계약이 끝나는 마리오 르미나는 지난 시즌에 풀럼에서 임대를 간 후 계속해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르미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바라보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에 승격되어 올라온 왓포드 역시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사우스햄튼과 영입을 바라는 구단들 사이에 협상이 계속되고는 있으나 아무도 받아들일만한 제안을 하지 않았다고 보여진다.

야닉 베스터고르는 사우스햄튼에서 활동할 기간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또 다른 선수이며, 여기에 잔류를 하고 싶은지 새로운 도전을 찾으러 갈 것인지 결정해야 할 것이다. 이 덴마크 국대선수는 유로 2020까지 기다렸다가 결정을 내리기를 원했으며, 그를 원하는 구단이 부족할 것 같지는 않다.

댄 은룬둘루는 세인츠 메리스에서 새로운 3년 계약에 서명을 한 후 이미 링컨으로 임대를 떠났다. 이제 남은 물음표는 마이클 오바페미와 셰인 롱의 미래에 관한 것으로 두 포워드 모두 현재 계약 만료까지 12개월도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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