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an Sheldon Aug 11, 2021/원문보기(디 애슬레틱)

사우스햄튼은 지난 시즌을 낙관적으로 출발했지만 침울하고 멍이 든 채로 끝나버리게 되었다.
하지만 2021-22 개막전 경기인 에버튼 원정을 앞두고서 많은 이적 활동이 모두의 사기를 복돋아주고 있다.
여기에 본지는 랄프 하센휘틀이 받고 있는 압박감과 대니 잉스가 아스톤 빌라로 이적해버린 시점에서 득점이 어디서 나와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논하겠다.
좋은 시즌이라고 말할래면 어떤 수준이어야 할까?
늘 그렇듯이, 강등권에서 탈출하는 것은 기존 엘리트 클럽들을 제외하고 모든 클럽들에게 좋은 시즌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사우스햄튼은 더 야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10위권 안에 든다면 매우 좋은 시즌이 되겠지만 강등권의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한 해, 9-0 대패를 당하지 않는 것, 패배행진의 연속만 피하더라도 팬들은 좋은 시즌이라고 여길 것이다.
사우스햄튼이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보다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는 중요한 진전을 이룬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최악은 무엇일까?
챔피언쉽에서 굉장히 고달픈 한 해를 보낼 준비를 하면서 끝나는 것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강등으로 치닿는 것은 현재 구단 인수에 대해서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구단에 재앙이 될 것이다.
또한 형편없는 결과들을 내면서 강등권에서 고작 한 두단계 위로 마감하는 것은 여전히 형편없는 것이라고 말해야 할 것이다.
이 팀에 대해서 알려지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잉스가 없는 마당에 이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이다. 이 스트라이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38골을 득점했으며 이번 달에 아스톤 빌라로 3천만 파운드로 이적했다.
그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서 계약이 1년도 채 남지 않게 되었지만 그를 매각한 것에 대해서 일부 사람들은 도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19살의 스트라이커 아르만도 브로야는 첼시에서 한 시즌 장기 임대로 합류하게 되었으며 24세의 블랙번 로버스의 포워드 아담 암스트롱이 1,500만 파운드로 이적을 완료했다. 이 두 사람은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부족하지만 잉스가 보여준 마법을 대처하는 길이 열리길 바란다.
시즌이 끝날때까지 스타선수는 누가 될까?
네이선 텔라와 티노 리브라멘토가 50대 50이다. 윙어나 포워드로 뛸 수 있는 텔라는 시니어 팀과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라이트백과 윙어로 뛸 수 있는 리브라멘토는 첼시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왔다. 텔라가 기회를 받은 양을 볼 때, 누군가가 그를 넘어선다고 보기에는 어려울 것이다.
이 팀에서 가장 일반적인 골 유형은....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의 골이 데드볼 상황에서 많이 나온다는 것을 고려할 때 그가 오픈 플레이에서 잉스가 만들어낸 골수에 필적할 가능성은 낮다. 따라서 대부분의 클럽의 골들은 안쪽 지역에서 나올 것이라고 예상해야 한다.
체 아담스, 브로야, 텔라, 암스트롱 등의 선수로 구단은 기회를 골로 바꿀 수 있는 충분한 화력과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타팀팬들이나 펀딧들이 이 팀에서 말할때 당신을 가장 짜증나게 하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없이 사실일지라 해도, 레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9-0 패배를 당한 것을 끊임 없이 상기시키는 것은 이제 지겹고 기분이 언짢다.
모든 사람들이 이런 결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사우스햄튼이 TV에 나올때마다 이런 결과를 언급해야 할까? 아니다.
하센휘틀이 잘 해내고 있는지 아니면 워드 프라우스의 세트피스 우수성을 말하던지 아니면 수비적인 문제에 대해서 얘기를 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정말로 9-0을 상기시키는 또 다른 시즌이 더 필요할까?
감독의 안정성을 점수로 매긴다면 1(전혀) 10(펩 과르디올라) 몇 점일까?
7점이다. 펩 과르디올라나 위르겐 클롭과 같은 감독 및 모든 감독들의 경질론이 나오는 이유는 나쁜 성적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하센휘틀은 지난 시즌 후반기에서 이런 모습을 겪었으며, 이는 이번 시즌 시작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단 내부에서는 그 어느 누구도 비참한 개막전 결과를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패배행진이 계속 이어지고 그 흐름이 빨리 오게 된다면, 2021년 상반기에 보여준 모습이 원인이었다는 것을 무시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당신이 아는 것 좀 우리한테 말해줘...
텔라는 훈련에서 빛이 나고 있다고 한다. 이 젊은 포워드는 와이드 플레이어가 아닌 스트라이커로 기용이 되고 있다는 것을 봐서 다음 시즌 그의 역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단의 많은 사람들은 2021-22 시즌이 전 아스날 아카데미 선수에게 근 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지난 시즌 말과 프리시즌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해서 본다면 이의를 제기하기가 어렵다.
관중들이 지지를 해줘야 하는 선수는 누구인가?
네이선 레드먼드는 관중들에게 좌절감을 선사한 선수다. 이 포워드는 세인츠 메리스에서 의견을 분분하게 했으며 과거에 야유를 받았지만 강한 모습을 보여주어 이 의견에 반격을 가했었다.
이 27세의 윙어는 지난 시즌 말에 엉덩이에 손을 얹고 있는 사진이 찍혀서 많은 비판을 받게 되었고, 그가 만든 실수 때문에 공격패턴이 무너져서버려서 가장 욕을 많이 쳐먹은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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