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an Sheldon and Mark Carey Nov 3, 2021/원문보기(디 애슬레틱)
사우스햄튼이 여름에 아담 암스트롱과 계약을 맺었을 때, 그들은 어떤 선수를 사야 할지 알고 있었다. 바로 슈팅을 두려워하지 않는 스트라이커였다.
지금까지 클럽의 영입팀이 공유한 통찰력은 결실을 맺고 있다. 데뷔시즌에 10경기를 치르고 있는 이 24살 선수는 어떠한 팀 동료들 보다 10개나 더 많은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그가 한 27개의 노력 중에서 단 한 번만이 네트를 강타했다.
이 골은 암스트롱이 블랙번 로버스에서 챔피언쉽 세 시즌을 보내면서 139경기에 출전해 55골을 넣은 후 프리미어리그에 와서 물만난 물고기처럼 보였던 8월 개막경기 에버튼을 상대로 나온 것이었다. 그리고 그의 경기력은 충분히 일관적이었지만, 골망을 강타하는 무자비함은 그가 원하는 만큼 나타나지 않았다.
이번 시즌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500분 이상 뛴 20개의 프리미어리그 센터 포워드 중에서, 사우스햄튼이 이번 여름에 계약한 선수는 90분 당 비 페널티 슈팅의 양이 3.45로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그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미카일 안토니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바로 뒤에 있다.
그러나 슈팅당 비페널티 기대득점 값으로 측정을 해보는 암스트롱의 평균 슈팅 퀄리티는 500분 이상을 뛴 다른 스트라이커와 비교를 했을 때 두 번째로 낮다.
암스트롱의 슈팅 당 xG값은 0.09이며, 이는 통상 그의 슈팅이 골키퍼를 이길 확률이 9%에 불과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여기에는 수 많은 이유가 있을 것이며, 암스트롱의 새로운 팀 동료인 체 아담스 또한 챔피언쉽 버밍엄 시티에 있었을 때 득점으로 재미를 봤지만 2019-20 데뷔 시즌에 1부 경기에서 24번의 골가뭄을 견뎌야 했었다는 것을 기억할 가치가 있다.
랄프 하센휘틀의 팀은 전체적으로 기회를 낭비하는 버릇이 늘었으며, 그렇기에 암스트롱 혼자만 이런 것을 겪고 있는게 아니다. 아르만도 브로야와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를 제외하고 스쿼드에서 그의 이름에 걸맞게 1부 리그에서 한 골 이상을 넣은 선수가 아무도 없다. 이 두 명과 암스트롱을 제외하고 이 팀의 유일한 다른 득점자는 아담스, 모하메드 엘유누시, 티노 리브라멘토다.
그래서 암스트롱의 슈팅 양을 감안할 때, 왜 사우스햄튼의 15m 파운드 포워드는 효과가 없는 것일까?
첫 번째, 그가 경기장에서 슈팅한 위치를 확인하고 각각 찬스의 품질의 지표를 나타내는 이 그래픽을 살펴볼 가치가 있다.
보다시피 암스트롱은 6야드 박스 안에서 단 한 번의 슈팅만을 했고, 27개의 골 시도 중에서 오직 3개만의 "고품질"의 찬스라고 평가되었다. 이는 xG 값이 더 높게 나온 것으로 알 수 있다. 대부분의 각도에서 슈팅을 날리는데 두려움이 없는 선수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클럽이 아스톤 빌라에게 팔은 대니 잉스를 대체하기 위해서 그를 데려오려고 했을 때 알고 있던 사실이다.
지금까지 암스트롱의 슈팅은 2.5xG를 기록했으며, 그가 실제로 지금까지 한 골을 기록했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지금쯤 2-3골 정도를 넣었어야 했다는 것을 시사해준다.
이를 염두해두고, 그가 득점하기 위해서 쏜 여러 개의 슈팅 기회들을 자세히 살펴볼 가치가 있다.
토요일 왓포드를 상대로 한 사우스햄튼의 가장 최근 경기에서, 암스트롱은 득점하기 위해서 6번의 균열을 가했다. 이는 이 팀에서 다른 어떠한 선수보다 4개나 많은 수치다. 그러나 6개의 슈팅 중에서 단 어느 것도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비커리지 로드에서 경기가 막 시작했을 때, 득점을 할 확률이 희박해보이는 상황 속에서 슈팅을 하는 것을 아래의 예시에서 볼 수 있다.
암스트롱은 약 25야드 정도 떨어져 있었으며, 그의 오른쪽에 엘유누시(24번)와 겉으로 보기에 더 좋은 위치에 있었던 리브라멘토(21번)가 있었다. 또한 그가 왼발로 슈팅을 쏘기에는 그 앞에 왓포드 선수가 가로막고 있었다. 이 슈팅은 벤 포스터의 골대를 가로질러 높이 날아갔다.
하프타임이 다가오던 위의 장면을 보면, 또 다른 장거리 시도가 포스터를 시험하는데 실패했다. 리브라멘토는 또 다시 그보다 더 나은 위치에 있었고 공을 달라고 외치고 있었다.
포스터는 암스트롱의 이러한 노력에 어려움을 겪지 않았지만, 그의 득점 욕구는 분명했다. 그리고 하센휘틀은 암스트롱이 슈팅을 아끼는 것 보다는 난사라도 하는 것을 더 좋아할 것이라는걸 확신할 수 있다.
그러나 왓포드를 상대로 한 그의 모든 슈팅이 이정도로 형편없는 수준의 득점 기회는 아니었다.
암스트롱은 또한 몇 야드 밖에서 헤딩을 날렸으며 공은 그대로 나갔다. 그리고 하프타임 전에 그가 무득점 행진을 깰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있었다.
여기에서 카일 워커 피터스는 공을 커팅하기 전에 박스 안으로 잘 끌고 들어갔다. 암스트롱은 공간에 있었지만 한 번 터치를 더 하는 것을 거부하고 첫 터치만에 슈팅을 때렸는데 관중들을 향해 날아가버렸다.
돌이켜보면 그가 위의 장면에서 나온 기회를 리플레이를 할 수 있다면, 그는 패스를 제어하고 자신의 자리를 잡을만한 시간이 있었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그러나 첫 터치만에 때릴 결정을 한 것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터치할 여유가 없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인지 여러분은 궁금할 것이다. 아담스는 챔피언쉽 팀인 버밍엄에서 한 단계 올라온 후, 첫 시즌에 부가적으로 상황을 따져볼 생각을 하지 않고 비슷하게 슈팅만 난사를 하는 단계를 거쳤다.
그러나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은 무에서 기회를 만들어내는 암스트롱의 자신감과 능력이다.
여기서 그는 공을 받고 두 명의 왓포드 선수들에게 둘러 싸여 있었다.
그러나 암스트롱의 빠르고 기술적인 발은 페널티 구역이 붐비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명을 제치고서 슛각을 봤다.
암스트롱이 프리미어리그 9경기를 치르면서(이중 8경기 선발출전) 원거리에서 슈팅을 하는 것이 규칙적으로 발생했으며, 이는 슈팅당 xG 값이 0.09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
한 달 전 유럽 최고의 골키퍼인 에두아르 멘디를 두고 있는 첼시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그는 네 명의 선수들에게 둘러 싸였고 장거리에서 낮은 슈팅을 해서 득점을 노리기도 했었다. 이 슈팅은 멘디가 오른쪽으로 이동을 해서 편안하게 막았다.
여기 지난 8월에 그의 고향 클럽으로 원정을 가서 2-2 무승부를 한 경기가 있다. 암스트롱이 페널티 지역에서 파울을 얻어내서 경기가 막 끝나기 전에 워드 프라우스가 pk 골을 넣은 경기다. 그는 카일 워커 피터스에게 패스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었고 박스 안으로 공을 끌고 들어갔다. 하지만 언제나 슛각이 그에게 불리하게 작용했고, 그가 쏜 슛은 넓게 빗나갔다.
그러나 그의 모든 노력이 증명되기 힘든 순간만을 것은 아니다.
이번 시즌 두 번째 경기였던 맨유를 상대로 암스트롱은 아담스에게 훌륭한 패스를 찔러넣어주어 다비드 데헤아를 이길 수 있었다.
그는 데헤아가 선방을 하도록 만들었지만 그 전주인 에버튼전과 비슷한 방식으로 자신을 눈에 띄게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9월에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거의 근접했던 슈팅도 있었으며, 이건 에데르송이 편안하게 막았다.
토요일 경기가 끝난 후에 2021-22 프리미어리그 시즌에서 훌륭한 골을 넣은 매치 위너 아담스는 암스트롱에게 어려운 경기였다는 것을 인정했다. 하지만 두 시즌 전에 골문 앞에서 자신의 운명을 바꾼 것처럼 비슷한 방식으로 그가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지지를 했다.
아담스는 "현재로서 그는 좌절이 클겁니다."라고 말했다. "수비수들에게 블로킹이 되는 상황에 있었습니다. 득점은 올겁니다. 최소한 그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위치로 가고 있습니다. 그는 골을 넣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고, 그런 면에서 누구도 그를 탓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암스트롱보다 더 화가난 사람은 없을 것이며 암스트롱이 이 상황을 뒤집을 거라고 내기를 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가 찬스의 품질과 관계없이 계속해서 슈팅을 쏘고 있다는 사실은 그가 이 문제를 강제로 해결하고 싶다는 것을 암시할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바라봐서 이 스트라이커가 여전히 자신이 가진 득점 능력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것일 수도 있다.
최근 몇 주 종안 첼시에서 임대를 온 브로야가 사우스햄튼의 마지막 두 경기에 출전해서 득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센휘틀은 계속해서 암스트롱을 지지할 것이며, 더 빠른 순간에 그가 기회를 득점으로 전환시키기 시작한다면 이는 놀라운 요소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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