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an Sheldon and Mark Carey/원문보기(디 애슬레틱)
1년 전으로 돌아가서 보면 사우스햄튼 팬들이 모하메드 살리수의 이름을 언급하거나 볼 수 있었던 때는 그가 존재하는 선수가 맞냐고 질문을 했을 때 뿐이었다.
2020년 8월에 부상을 입은 채 계약을 맺은 이 중앙 수비수는 랄프 하센휘틀의 팀이 2-0으로 이겼던 2월 울브스 FA컵 경기때까지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2020-21 시즌 후반기에서 14번의 경기에 더 출전을 하게 되면서, 서포터들은 클럽의 수비의 중심에 밝은 미래가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야닉 베스터고르는 이번 여름에 레스터 시티로 매각이 되었지만 살리수가 1군 팀으로 올라갈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감은 전혀 없었다. 22세의 가나 선수는 이번 시즌에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시즌에 15경기를 뛴 것에 고작 두 경기 뒤쳐저 있다. 그는 하센휘틀의 팀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되었으며, 그가 스타 센터백으로 발전할 수 있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센휘틀이 훈련장에서 살리수와 함께 작업을 하기 시작했을 때 그에게서 본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하는 것은 과언이 아니다. 유일한 걱정거리이지만 사소한 문제는 살리수의 온더볼 능력이었다. 그는 베스터고르와 비교를 해볼 때 개선이 필요했다.
하지만 하센휘틀은 이 문제를 간단하게 고쳤다. 이 오스트리아인은 훈련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유망한 센터백의 발전을 강조했다. 그는 살리수의 잠재력을 알고 있으며 그것을 극대화하기를 열망했다.
사우스햄튼의 감독은 다양한 시나리오 속에서 그가 서야할 위치를 잡아주고, 그가 소유하고 있을 때 어디를 바라봐야 하는 것인지 보여주면서 수비수의 게임을 개선시키려는 열망이 분명하게 나타났다.
사우스햄튼은 이 선수가 그들이 계약하려고 한 선수라는 것을 언제나 알고 있었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그가 처음에 부상때문에 긴 과정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드러났고, 세계적인 전염병 속에서 그가 클럽에 합류를 했다는 사실은, 그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더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내가 필요했고, 그의 노력에 힘입어 하센휘틀은 그에게 많은 것들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그가 훌륭한 활약을 보여준 후에 프리미어리그 5경기 클린시트를 하도록 기여를 했으며, 구단은 살리수를 고수한 것에 대해 보상을 거두고 있다.
아래 표를 보면, 그의 프리미어리그 데이터가 사우스햄튼의 다른 중앙수비수들과 어떻게 비교가 되는지 알 수 있다. 리안코는 경기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수치가 왜곡되기 때문에 제외했다. (그는 리그에서 고작 35분밖에 뛰지 못했다.) 살리수는 각 지표에서 1위를 기록했다.
동료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수비수의 모습이 그려진다. 살리수의 볼 리커버리(90분당 7.8개)는 특히 인상적이며, 후방에서 그가 얼마나 루즈볼을 따내서 재구축을 하는지 보여준다. 또한 상대 선수를 제치고 드리블을 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도 분명하게 나타난다.
베스터고르의 부재 속에서, 수비진영에서 누가 효과적으로 패스를 날릴 것인지 묻는 것은 지나친 질문이 아니다. 그러나 살리수는 90분당 평균 46.8개의 성공적인 패스를 기록했는데, 이는 그의 가장 가까운 포지션 라이벌인 얀 베드나렉 보다 4개 이상 많은 것이며, 이는 가나인이 빌드업 플레이를 해나가는데 얼마나 신뢰를 받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살리수는 스마트스카우트에 의해서 굉장히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스마트스카우트는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0에서 99 사이의 일련의 점수를 부여한다. 이 점수는 다른 프리미어리그 센터백들과 비교를 하거나 그가 얼마나 효과적인지(예를 들어서 공을 상대진영 쪽으로 얼마나 잘 전진시키는지) 등의 스타일적인 행동에(예를 들어서 공중볼 경합) 따라서 결정된다.
피자 차트의 파란색 부분인 공격 생산량 쪽을 무시하고 보면 사우스햄튼의 수비의 핵심에서 그가 얼마나 효과적인지 알 수 있다. 그가 98점을 받은 수비 강도는 하센휘틀의 팀이 소유권을 잃었을 때 어째서 살리수가 가장 관련성이 높은 수비수인지를 보여준다. 이것은 온더볼에 대한 적극적인 압박도 포함이 된다.
그의 볼 캐리와 전진 패스 능력 또한 주목할만하다. 온더볼에서 그의 스타일은 다른 센터백들에 비해서 높은 위험도에 높은 보상을 받는 다는 것이 명백하게 드러난다. 그는 종종 공을 앞으로 옮기며, 롱볼을 뿌리기 때문에 때로는 소유권을 잃을 수 있다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스마트스카우트는 또한 각 선수에 대해서 태클, 헤딩, 드리블 능력을 평가해 점수를 제공한다.
이러한 경합에서 살리수가 맞닥뜨린 상대의 퀄리티를 가중해서 점수를 산정한다. 예를 들어서, 그는 해리 매과이어를 저지한 것보다 모하메드 살라와 같은 뛰어난 일대일 드리블러에 대해서 태클한 것에 대해 더 많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그의 태클 점수는 86점으로 그를 지나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지만 오픈 플레이와 세트 플레이에서는 모두 공중볼을 개선해야할 여지가 있다.
본지는 이번 프리미어리그 시즌에서 살리수의 인상적인 데이터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이 수비수의 영상을 분석해서 그가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점수를 받게 된 이유를 살펴봤다.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으와의 1-1 무승부를 시작한 경기에서, 살리수가 맨유 선수들의 공격을 받았을 때 공이 전진되는 것을 어떻게 막았는지 방법을 봐야 한다. 그와 베드나렉은 모두 후퇴를 하고 있지만 살리수는 공이 어느 선수에게 넘어갈지 예상하기 위해서 공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그리고 오른쪽에서 미끄러지면서 막았을 때, 살리수는 이미 한 발 앞서 있었으며, 더욱 인상적으로 구역 내에서 태클을 하는 것을 시도해서 공의 소유권을 되찾았을 뿐만 아니라 전진 패스를 넣어주었다.
영리한 살리수의 도전의 또 다른 예시는 상황은 조금 다르긴 하지만 2-2로 무승부를 한 뉴캐슬 경기에서 볼 수 있다.
후방에서 시작한 이 수비수는 아주 훌륭한 패스를 붙잡았다.
그런 다음 그는 공을 되찾기 위한 시도를 하여 뉴캐슬 선수의 도전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주저하지 않고 살리수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서 안쪽으로 밀어넣었다. 이는 그가 태클을 해서 박스 가장자리에 있는 디알로에게 공을 넣어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시즌 들어서 살리수 앞에 무엇이 있는지 평가를 해보는 능력이 눈에 띈다. 그는 경기 흐름을 읽고 영리하게 가로채기를 해내 막아낸 공격이 얼마나 많은지 셀 수가 없을 정도다.
지난 금요일 아스톤 빌라전에서 그는 올리 왓킨스가 질주할 것을 눈치채고 패스가 어디로 흘러갈지 알아챘다.
이는 살리수가 빌라의 공격을 중단시키고 소유권을 되찾아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10월 왓포드전에서도 비슷한 스토리가 있었다. 조슈아 킹이 페널티 구역으로 뛰어들어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로 공격할 것이 예상되었다.
살리수는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눈치채고서 킹의 크로스를 제어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는 슈팅을 날릴 방향으로 자신을 위치시켰다. 경기의 흐름은 살리수가 소유권을 되찾는 것으로 끝났다.
아래의 블로킹은 이번에 맨시티를 상대했을 때 라힘 스털링이 골문을 향했던 명확한 슈팅을 저지한 경기로 그가 위치를 잡는 것을 보여준 한 예시다.
스털링은 세 명의 스털링을 제치면서 박스 안으로 들어가 공간을 열었다.
하지만 살리수는 오른쪽으로 몇 걸음을 가서 맨시티 포워드의 슛각을 좁힌다. 그런 다음 스털링이 알렉스 맥카시를 향해서 슈팅을 쏘자 다리를 빨리 뻗어서 스털링이 뒤늦게 득점하는 것을 막아냈다.
프리미어리그와 카라바오컵 경기에서 첼시를 상대했을 때 스마트스카우트가 그의 수비 강도를 왜 높게 평가했는지 이유를 쉽게 알 수 있다.
한 예시에서 첼시의 골키퍼 케파는 팀 동료 중 한 명을 향해서 낮게 깐 패스를 했다. 아래에서 볼 수 있듯이, 살리수는 이미 적극적으로 공을 압박하기 위해 앞으로 가고 있다.
그 결과 마테오 코바치치를 향해서 공이 백패스가 되었지만 살리수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후 그는 코바치치가 골문에서 케파에게 백패스를 하도록 만들었다.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도 이 센터백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메이슨 마운트는 첼시의 페널티 구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공을 받았고 살리수가 뒤에서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이 가로채기는 하센휘틀의 팀이 공을 받아서 첼시 선수 세 명을 상대로 사우스햄튼 선수 4명이 공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살리수는 또한 롱패스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있다.
베스터고르는 롱패스를 이용해서 포워드오 미드필더를 우회하는데 탁월했으며, 자주 카일 워커 피터스에게 아름다운 크로스 패스를 넣어주어 오른쪽 공간을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했다.
살리수는 아직 그 수준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비슷한 패스를 시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아래 리즈를 상대로한 경기에서 살리수는 자신의 선택지를 평가할 시간과 공간적 여유가 있었다.
그러고는 리즈의 미드필더 전체를 건너 뛰어버리고 수비진들을 뒤로 물러서게 하는 롱패스를 뿌려 체 아담스가 전방에서 열린 공건을 노리도록 했다.
그러나 더 인상적인 것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1-0의 승리를 거둔 롱패스 중 하나다.
원정팀의 포워드에게서 압박을 받고 있던 살리수는 자신의 선택지를 살펴봤다.
그런 다음 그는 앞으로 달려가고 있는 암스트롱을 찾아낸다.
암스트롱의 아름다운 터치로 수비수들을 지나쳤고 사우스햄튼 스트라이커가 빌라 박스로 향하게 했다.
살리수의 퍼포먼스는 상대 팬들에게서 인정받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가 이해된다.
그는 사우스햄튼 내부에서 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선수로 계속 발전할 수 있는 몇 년의 시간이 남아있다.
살리수는 처음에 기대했던 것보다 매주 이런 것들을 보여주도록 시작하는데는 더 오래 걸렸을 수도 있지만 이것에 대한 불만은 없을 것이다. 특히 그가 2021-22 시즌 동안 인상적적인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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