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an Sheldon Nov 25, 2021/원문보기(디 애슬레틱)

지난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랄프 하센휘틀은 사우스햄튼이 그때와 같은 속도로 실점을 하는 것을 유지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들이 프리미어리그 테이블에서 10위권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조치가 필요했다.
여름 내내 구단의 감독은 실점하는 것을 멈추는 것을 미션으로 두었다. 그다지 실용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하센휘틀은 결정적인 변화가 필요했다.
2020-21시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68실점을 한 사우스햄튼 보다 더 많이 실점한 팀은 76실점을 한 웨스트 브롬밖에 없으며, 그들은 수비 문제가 크게 작용하여 2부로 강등당했다.
사우스햄튼 내부에서는 클린시트를 유지하는게 불가능하다는 것이 보이지 않는 벽에 부딪히는 것을 보는 것 같다는 인식이 있었다. 그들의 눈에는 유리천장을 극복하는 것이 탑10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것이었다.
사우스햄튼은 2021-22 시즌 동안 최소한 12개의 클린시트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데이터에 따르면 이것이 최소 10위를 차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도전의 기반이 된다.
지금까지 알렉스 맥카시는 맨시티 원정 경기를 포함하여 5개의 클린 시트를 가지고 있다. 지난 시즌에 사우스햄튼은 가까스로 9개의 클린 시트를 해냈다.
2020년 11월에 테이블 1위를 차지한 결과를 포함하여 2020-21 시즌에 첫 12경기를 치른 후 그들이 어떻게 경기를 치렀는지 비교를 해보면, 그들이 수비적으로 더 나아졌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들은 지난 시즌보다 승점은 못하지만 17실점이 아닌 14실점을 했다.
그들이 8월 이후로 좀 더 자주 득점을 했다면 2021-22시즌 시작이 지난 시즌만큼 인상적이었을 것이라고 합리적인 주장을 펼칠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이 노리치에 실점한 두 골은 정말 실망스러웠지만 여름 이후 지속된 발전이 날아가 버리는 것은 아니다.
이 작업은 2020-21 시즌에 선발로 확정된 야닉 베스터고르와 라이언 버틀란드가 떠나면서 시작되었다. 하센휘틀은 자신의 수비가 만족스럽지 않았기에 이 두 명의 선수가 레스터 시티로 합류하는 것을 허락했다.(버틀란드는 계약이 만료되었다.)
그 자리에 대신 사우스햄튼은 첼시의 티노 리브라멘토와 프랑스팀 스타드 브레스트에서 로맹 페라우를 데려왔다.이것은 수비 과정의 첫 번째 완성단계였다. 이제 훈련장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코치와 감독의 몫이 된다...
1)사우스햄튼 훈련 방식의 변화
하센휘틀과 코칭 스태프는 프리시즌과 2021-22 시즌 전반에 걸쳐서 수비적인 플레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리그 12경기에서 리브라멘토, 얀 베드나렉, 모하메드 살리수, 잭 스티븐스, 페라우, 카일 워커 피터스는 모두 자신이 해야하는 일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것이 분명하게 보였다. 수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은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 선수인 오리올 로메우와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도 마찬가지다.
수비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사우스햄튼의 공격수들을 방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지만 하센휘틀은 이미 여러 번 클린시트를 유지하면 축구 경기에서 질 수는 없다고 말했다.
수비수들은 상대를 막는데 자부심을 느끼기 시작했고, 구단은 그들이 이러한 정신력을 유지하기를 열망한다.
2)플레이 하는 방식의 변화
베스터그로가 사우스햄튼에 있었을 때, 그는 선발 라인업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패스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빌드업 플레이에 자주 관여했다. 이것은 경기 시작이후 베스터고르가 매번 공을 순환시는 장면에서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사우스햄튼이 이 작업에 너무 오래 머물렀고, 상대팀에 발각되어 득점으로 이어지거나 빅 찬스로 이어지게 되는 순간도 있었다.
하센휘틀은 이제 그의 수비수가 후방에서 빌드업을 할 때 훨씬 더 빨리 되기를 원한다.
고려된 또 다른 요소는 사우스햄튼이 너무 예측 가능한 팀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하센휘틀이 선호하는 4222 시스템은 다른 팀에서 파훼법을 알아냈기 때문에 여기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었다.
이미 이번 시즌에서 사우스햄튼은 로메우가 중앙 수비수로 빠져서 파이브백을 형성하는 플레이를 섞고 있다. 이러한 전환은 10월에서 첼시를 상대한 것처럼 다른 팀들을 질식시키기 위해 경기 중에 자주 발생하고 있다.

3)감독의 원칙 고수
하센휘틀의 수비 시스템은 "슬라이딩"을 기반으로 한다. 예를 들어서, 리브라멘토가 앞으로 전진해나가면 워드 프라우스나 로메우가 그의 자리를 커버하기 위해서 밑으로 내려 오는게 예상된다.
베드나렉이나 살리수가 풀백을 커버하기 위해서 경기장을 이동하는 경우를 볼 수 있으며, 이는 한 명의 중앙 미드필더가 밑으로 내려와 중앙 수비수로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래에서 이러한 시스템이 작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리브라멘토는 경기장 높은 위치에서 소유권을 잃었다...

...베드나렉은 풀백을 커버하기 위해서 내려갔고 살리수와 워커 피터스 또한 움직였다.

첼시가 사우스햄튼의 페널티 구역 안에 있을 때, 로메우는 중앙 수비수에서 베드나렉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사우스햄튼의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수비가 이동되는 슬라이딩의 개념이 중요하다. 로메우는 본지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눈을 감고서도 하센휘틀이 제가 어디로 가기를 원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수비 원칙은 공격만큼이나 중요하다.
풀백 중 한 명이 앞으로 나아가면 상대방이 공을 빼앗을 것을 대비해서 다른 선수가 후방에 머무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측면에 (공격을) 추가하기 위해서 (풀백) 둘 다 앞으로 전진할 때가 있다. 이런 일이 발생하면 한 명의 미드필더는 베드나렉과 살리수를 커버하기 위해 후방에 남아있는다.
1-0으로승리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아담스는 구역 가장자리에서 영리하게 턴을 했다. 아래의 플레이 순서를 보면 포메이션에서 백4가 어떻게 포진되어 있는지 볼 수 있다.

그리고 사우스햄튼이 상대 진영 위로 올라감에 따라서 리브라멘토와 워커 피터스가 공격에 합류한다. 이는 캡처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로메우가 살리수와 베드나렉과 함께 후방에 머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4)선수들의 운동량 관리
하센휘틀은 그의 스쿼드 뎁스에 대해서 지겹도록 얘기를 했으며 그가 옳다. 2020-21시즌 동안 그는 백업 선수가 부족해서 워커 피터스, 버틀란드 및 베드나렉의 휴식을 고려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는 이제 모든 포지션에서 최소 두 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팀이 90분 동안 강렬한 축구를 할 수 있는 체력을 가지도록 필요한 변화를 기꺼이 적용할 의향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지난 시즌 축구를 1분도 놓치지 않고 풀타임을 뛰었던 워드 프라우스는 하센휘틀이 리브라멘토를 커버하기 위해서 신선한 선수가 필요하다고 느껴 왓포드전에서 80분에 교체되었다.
선수들의 운동량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과학에 기반한 접근 방식이 채택되었고 경기력을 유지하면서 회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선발 라인업의 훈련 일정이 변경되었다.
지난 시즌 하센휘틀의 팀이 과도하게 뛰어 부상이 자주 발생하며 특히 후반기에 이러한 경향이 있다는 우려감이 있었다. 특정 선수가 회복되고 훈련하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 고안이 될 때 이 두 가지 요소가 모두 고려되었다.
5)하센휘틀의 차익
지난 시즌으로 돌아가보면 특히 사우스햄튼은 겨울에 많은 저녁 경기를 치를 때 부상이 흔한 일이 되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구단은 선수들의 건강유지를 돕기 위해 더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봤다. 그들이 탐구한 영역 중 하나는 경기를 오고 가는 방법이었다. 킥오프 시간이 오후 8시일때 이른 아침 시간까지 사우스햄튼으로 다시 돌아오지 못할 때가 있었다.
두려움은 우등버스나 비행기 안에 팀이 갇히게 되어 회복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침대가 있는 우등버스를 쓰는 것이 선수들이 스트레칭을 하고 잠을 잘 수 있기 때문에 더 유익한지 논의를 했다.
6)선수들의 우연한 메디컬 체크
사우스햄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침대 축구"팀 중 하나로 알려진 적은 없다. 무엇보다도 그들은 약간 나이스한 면이 있고 어둠의 길에 발을 담그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다르다. 그리고 여기에는 적절한 이유가 있다. 서포터들은 경기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선수가 부상을 입고 경기장에서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런 다음 나머지 선수들은 사이드라인으로 와서 에너지 드링크나 에너지포를 마시고 하센휘틀과 그의 코칭 스태프의 지시를 듣는다.
다시, 사우스햄튼의 플레이 스타일은 고강도에 의존하며, 풀백들이 경기장 위아래를 개처럼 뛰며 매우 중요하고 힘든 일을 한다. 그리고 에너지 레벨을 유지하기 위해 빠른 휴식은 경기를 시작하고 마무리할 수 있는 에너지 부스트를 얻게 해준다.
작동 방식은 다음과 같다.
첼시전 66분에 네이선 텔라(왼쪽 밑)가 괜찮은 듯 보인다...

...하지만 첼시의 공격이 끝나자 텔라는 그라운드에 앉고 사우스햄튼의 의료진이 도착한다.

골키퍼 맥카시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사이드라인으로 몰려온다...

...그리고 텔라가 피치 밖으로 나오면서 나머지 선수들은 제자리로 돌아간다.

웨스트햄, 맨시티, 리즈, 왓포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한 클린 시트는 이번 여름 동안 있었던 논의가 결실을 맺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리고 토요일 리버풀과의 경기가 훈련장에서 쏟은 노력의 한계를 시험하게 될 것이지만, 그들은 펩 과르디올라의 시티가 골망을 찾는 것을 막았었기에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하센휘틀이 자주 말했듯이, 실점하지 않는 것은 게임에서 지는 것이 아니다.
사우스햄튼은 이번 시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5회), 토트넘(5회), 에버튼(5회), 레스터(5회)보다 적은 4번의 패배를 했으며, 이는 그들의 수비가 개선되었다는 것에 달려있다. 하센휘틀의 팀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미 지난 시즌 부터 수비적인 교훈을 얻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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