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an Sheldon Jun 3, 2021/원문보기(디 애슬레틱)
지난 여름 이적시장 이후로 한 명의 레프트백과 계약을 맺는 것은 사우스햄튼의 우선순위 사항이었다.
2020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랜든 윌리엄스를 데려오기 위한 그들의 노력은 1월에 또 다시 추진했지만 결국 엎어졌다. 겨울 이적 시장은 또한 마감일에 리버풀의 네코 윌리엄스를 데려오려고 했는데, 임대로 미나미노 타쿠미만이 합류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들의 레프트백에 대한 필요성은 어느 때보다 절박하다. 특히 라이언 버틀란드가 6월 말에 계약이 만료되어서 구단을 떠나기 때문이다.
랄프 하센휘틀은 보킨스를 1월에 선덜랜드로 임대를 보냈고 그는 경험이 많은 버틀란드를 대체하는데 적합한 대체자로 보지 않고 있다.
이때문에 사우스햄튼의 보드진은 레프트백을 계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임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레프트백과의 계약이 주된 관심사가 된 것은 작년 초부터 있어 왔다.
하지만 본지는 이 클럽이 버틀란드의 대체자와 카일 워커 피터스의 백업을 제공할 수 있는 또 다른 풀백과의 계약도 고려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적어도 이들 중 하나는 영구이적으로 올 것으로 예상이 되며, 다른 백업 자원은 임대로 올 가능성이 있다.
시오 월콧은 6월 말에 에버튼과의 계약이 만료되면 사우스햄튼과 2년 계약을 체결하여 합류하기로 이미 약속했다. 전 아스날 포워드는 세인츠 메리스에서 임대로 저번 시즌을 보냈으며 하센휘틀의 공격 옵션에 깊이를 더해주었다.
또한 미나미노와 영구 계약을 맺을 것 같지는 않으며, 그가 다시 일시적으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하지만, 리버풀의 감독인 위르겐 클롭은 미나미노가 안필드 팀을 위해서 중요한 선수가 될 수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서 프리 시즌에 평가를 보기를 원한다.
하지만 26세의 이 선수가 클롭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는게 분명해진다면, 사우스햄튼은 세인츠 메리스로 돌아올 포워드에게 관심을 가질지도 모른다. 하센휘틀은 미나미노의 팬이며, 그가 남부 해안에서 활동한 기간 동안 클럽의 후반기를 보장해주기 위해서 충분히 노력했다고 믿고 있다.
2020-21 시즌이 끝나기 전에, 하센휘틀은 새로운 계약을 위해서 약 £10-12m을 지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스햄튼이 2018년 1월에 귀도 카리요에게 쓴 £19.8m을 넘는 비용을 쓸 것 같지는 않아 보이지만, 그들이 그런 지출을 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는 타겟물에 대해서 이 수치와 근접할 수 있는 여지는 있다. 그러나, 그들이 모든 영입대상물에게 그렇게 많은 돈을 쓸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된다. 아마도 이것은 일회성에 그칠 것이다.
대니 잉스가 아직 새로운 계약을 맺지 않았기 때문에 공격부문은 여름 내내 큰 관심의 대상이 될 것이다.
잉스는 28세로 2022년에 자유계약 선수가 될 것이고 아직 사우스햄튼에 그의 미래를 약속하지 않았다. 이것은 그가 프리미어리그의 엘리트 클럽들이 기꺼이 그와 계약하기 위해서 영입 움직임을 보이는 곳이 있을지 지켜보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하센휘틀은 그의 팀에게 행운을 가져다주는 선수를 계속 지키고 싶어하지만, 만약에 실질적인 오퍼가 온다면 이를 거절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만약 한 클럽이 협상 테이블에서 £25-30m의 이적료를 내겠다고 하면 "NO"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 정도의 돈은 클럽이 잉스처럼 자질을 갖춘 선수로 대체할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들이 단지 계약 상황 때문에 그를 더 싼 이적료로는 팔지 않을 것이다.
만약에 잉스가 여름에 세인츠 메리스를 결국 떠나게 된다면, 클럽은 다른 스트라이커와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그러나 잉스가 잔류를 한다고 하더라도 공격 옵션을 추가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만만치 않게 나오고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포워드들이 12골에 근접한 선수는 9골을 넣은 체 아담스와 8골을 넣은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뿐이다. 그리고 득점할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기회를 창출해내는 선수는 가치있는 매입이 될 것이다.
이적료 지출로 £12m까지 지출하겠다고 클럽의 일반적인 입장에 대해서 하센휘틀이 말한 사실을 감안할 때, 중요함을 만들고 즉각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를 찾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잉스의 상황은 또한 수비수인 야닉 베스테르고르의 상황에 반영된다. 이 덴마크 선수는 또한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며 아직 잔류 의사를 밝히고 있지 않다.
본지는 이번 여름에 중앙 수비수가 세인츠 메리스를 떠난다면, 이 단계에서는 해외로 이적할 것이 더 유력하다고 믿고 있다. 토트넘이 과거에 그와 링크가 났었지만 지금은 다른 수비 옵션을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잉스와 마찬가지로 28세의 선수가 떠난다면 하센휘틀은 얀 베드나렉, 잭 스티븐스 그리고 모하메드 살리수에 덧붙여 새로운 선수를 데려오려고 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사우스햄튼의 여름 계획에서 더 혼란스러운 요소 중 하나는 그들이 골키퍼와 함께 무엇을 하기로 선택하느냐이다.
알렉스 맥카시와 프레이저 포스터는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며, 앵거스 건은 지난 시즌에 스토크에서 임대를 보내고 왔다.
본지는 앵거스 건이 스토크에서 돌아온 후 사우스햄튼의 축구 운영자인 맷 크로커, 구단의 골키퍼 코치인 앤드류 스파르케스와 만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대화가 긍정적이라고 말해졌지만 하센휘틀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2018년에 맨체스터 시티에서 앵거스건을 1천만 파운드로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그를 지금 판매하려고 하고 있지만 현재 시장에서 말로만 쉬워보인다.
새롭게 승격한 노리치는 앵거스 건을 확보하기 위한 열망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들은 2017-18년 캐로우 로드에서 그의 성공적인 임대를 본 후 그와 계약하기를 원했으나 사우스햄튼이 퇴짜를 놓았고, 그 후 현재 넘버1 키퍼인 팀 크룰을 브라이튼에서 FA로 데려와 계약하게 되었다.
33세의 네덜란드인은 12월에 3년 반의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였고 다니엘 파르케의 첫번째 옵션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앵거스 건은 그의 게약이 만료가 되기 전에 네덜란드 선수가 떠날 경우 기다릴 수 있다는 제안이 있다.
그러나 사우스햄튼을 위해서 핵심적인 선택은 그들이 앵거스 건을 팔기 위해서 얼마나 기꺼이 받아들일 것인가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사우스햄튼은 3년전에 그와 계약하기 위해서 쓴 돈 1천만 파운드를 회수하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이 클럽 내부에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가 5백만 파운드 이상의 액수에 팔리게 될 것이라고 여러분은 예상할 수도 있다.
마리오 르미나와 웨슬리 후트는 둘 다 내년에 계약이 만료가 되어 사우스햄튼으로 돌아올 길이 없어 보인다. 그들 둘다 영구 계약을 맺어서 클럽을 떠나게 되는 여름이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다시 말하지만 그들 중 어느 쪽도 상당한 이적료를 낼 것같지는 않다. 하지만 그들을 임금 청구서에서 빼버린다는 것은 그들이 떠나는 것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매년 여름 사우스햄튼 서포터들은 이 이적 시장을 제대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클럽은 잘못된 계약을 감당할 수 있는 재정적인 위치에 있지 않기에 그들은 성공해야만 한다.
그리고 지난 시즌 실망으로 끝나게 되면서, 축구 클럽 주위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 내야 하는 필요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가장 쉬운 방법은 한 명의 레프트백과 계약을 맺고, 또 다른 수비수를 추가해서 백업을 제공하고, 잉스를 잔류시키고, 그와 아담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른 포워드를 사는 것이다.
쉬운것 처럼 들린다. 그렇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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